본문 바로가기
2020.05.05 08:31

신이 내리는 벌

조회 수 4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99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924
2352 그렇게도 가까이! 바람의종 2012.07.13 7128
2351 침묵의 예술 바람의종 2008.11.21 7126
2350 외로운 자신감 바람의종 2012.06.01 7125
2349 목민관이 해야 할 일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21 7123
2348 행복 습관, 기쁨 습관 風文 2015.01.12 7120
2347 이해와 공감 風文 2015.07.30 7120
2346 '무한 신뢰' 친구 바람의종 2012.08.29 7118
2345 자중자애 바람의종 2011.11.13 7113
2344 어떤 결심 바람의종 2012.05.30 7111
2343 터닝 포인트 風文 2015.04.28 7111
2342 오솔길 - 도종환 (61) 바람의종 2008.08.27 7110
2341 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바람의종 2008.11.11 7109
2340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부른다 바람의종 2013.01.24 7105
2339 어머니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8 7101
2338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들이 너무나 많다 - 도종환 (97) 바람의종 2008.11.21 7100
2337 몸과 마음은 하나다 바람의종 2012.10.09 7095
2336 눈을 감고 본다 風文 2015.03.11 7088
2335 4.19를 노래한 시 - 도종환 (106) 바람의종 2008.12.12 7087
2334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바람의종 2008.10.23 7083
2333 네가 먼저 다가가! 風文 2015.01.12 7079
2332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 바람의종 2012.07.23 7077
2331 다른 길로 가보자 바람의종 2008.08.08 7072
2330 혼자서 앓는 병 風文 2014.12.02 7072
2329 천성대로 살자? 바람의종 2012.12.12 7066
2328 큰 산, 높은 산 바람의종 2012.07.06 70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