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208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163 |
2419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30. 죽음 | 風文 | 2020.07.06 | 666 |
2418 | 내가 바로 시어러예요. | 風文 | 2020.07.06 | 754 |
2417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9. 감사 | 風文 | 2020.07.05 | 611 |
2416 | 고난 속에 피는 사랑 | 風文 | 2020.07.05 | 669 |
2415 | 저 강물의 깊이만큼 | 風文 | 2020.07.04 | 609 |
2414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8. 자기 존중 | 風文 | 2020.07.04 | 726 |
2413 | 관중과 포숙아를 아십니까? | 風文 | 2020.07.04 | 957 |
2412 | 흥미진진한 이야기 | 風文 | 2020.07.03 | 590 |
2411 |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 風文 | 2020.07.03 | 722 |
2410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7. 판단 | 風文 | 2020.07.03 | 581 |
2409 | 이방인의 애국심 | 風文 | 2020.07.03 | 535 |
2408 | 당신의 외로움 | 風文 | 2020.07.02 | 612 |
2407 | 밥은 먹고 다니니? | 風文 | 2020.07.02 | 609 |
240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6. 비교 | 風文 | 2020.07.02 | 618 |
2405 | 어린이를 위하여 | 風文 | 2020.07.02 | 586 |
2404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5. 실제 | 風文 | 2020.07.01 | 588 |
2403 | 온 세상과 맞서자! | 風文 | 2020.07.01 | 882 |
2402 | 육의 시간, 영의 시간 | 風文 | 2020.07.01 | 582 |
2401 | 우정으로 일어서는 위인 | 風文 | 2020.07.01 | 733 |
2400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4. 힘의 오용 | 風文 | 2020.06.24 | 764 |
2399 | 자라는 만큼 닳는 운동화 | 風文 | 2020.06.24 | 1071 |
2398 | 목발에 의지하지 않는 마음 | 風文 | 2020.06.23 | 666 |
2397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3. 기도 | 風文 | 2020.06.23 | 667 |
239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22. 청순함 | 風文 | 2020.06.22 | 668 |
2395 | 용기있는 사람들의 승리 | 風文 | 2020.06.22 | 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