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952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236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527
2452 나이가 든다는 것 風文 2022.12.09 730
2451 바쁘다는 것은 風文 2023.04.13 730
2450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風文 2023.12.06 730
2449 '어른'이 없는 세상 風文 2019.08.24 731
2448 정열적으로 요청한 부부 - 젝키 밀러 風文 2022.08.30 731
2447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風文 2023.04.18 732
2446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風文 2022.05.09 733
2445 내 나이 35세 風文 2019.08.10 735
2444 풍족할 때 준비하라 風文 2019.08.26 735
2443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風文 2023.04.25 735
2442 꺾이지 않는 힘 風文 2023.07.26 735
2441 네가 나를 길들이면 風文 2019.08.31 736
2440 타인의 입장에 서서 요청하라 風文 2022.10.04 736
2439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風文 2023.03.29 736
2438 51. 용기 風文 2021.10.09 737
2437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風文 2023.10.09 737
2436 다시 출발한다 風文 2019.08.17 738
2435 사랑의 명언 사랑에대한좋은명언 김유나 2019.12.26 738
2434 '손을 씻다' 風文 2020.05.25 738
2433 신뢰의 문 風文 2022.02.06 738
2432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風文 2022.08.21 738
2431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風文 2023.09.25 738
2430 양치기와 늑대 風文 2023.11.24 738
2429 세상을 더 넓게 경험하라 風文 2023.08.09 739
2428 몸이 내는 소리 風文 2020.05.01 7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