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284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841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843
2448 말을 안해도... 風文 2015.02.14 7429
2447 태교 윤영환 2011.08.09 7428
2446 잠들기 전에 바람의종 2009.04.25 7426
2445 창조 에너지 風文 2014.11.24 7422
2444 살이 찌는 이유 風文 2014.12.08 7422
2443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바람의종 2009.06.26 7416
2442 사랑에 이유를 달지 말라 風文 2014.12.25 7411
2441 역설의 진리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7407
2440 기쁨의 파동 바람의종 2012.09.21 7404
2439 자랑스런 당신 바람의종 2008.12.23 7402
2438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風文 2015.04.28 7399
2437 청소 바람의종 2008.11.03 7389
2436 "너는 특별하다" 바람의종 2010.07.31 7382
2435 도끼를 가는 시간 바람의종 2012.12.07 7382
2434 새롭게 시작하자 바람의종 2013.01.02 7381
2433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른다 바람의종 2012.10.29 7374
2432 새해 소망 風文 2014.12.15 7373
2431 다시 오는 봄 風文 2014.12.25 7365
2430 아이들의 '몸말' 風文 2016.12.13 7363
2429 놓아버림 風文 2014.12.01 7358
2428 '우리 영원히!' 風文 2014.12.11 7354
2427 작은 상처, 큰 상처 風文 2015.08.09 7354
2426 "10미터를 더 뛰었다" 바람의종 2008.11.11 7345
2425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바람의종 2012.12.11 7338
2424 눈은 마음의 창 바람의종 2007.09.06 73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