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를 연주할 때
"민주야, 첼로라는 악기를
네가 언제라도 연주할 수 있다는 게 어떤 기분이야?"
"음, 내가 다른 사람하고 더 이상 같을 수 없다는 기분?
그러니까 첼로를 하는 동안 나는 다른 세계를 가지는 거야.
휴,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었을 때 계속한 거 정말
다행이야. 첼로를 연주할 때 난 내가 되거든."
"내가 된다! 민주, 너, 그 뜻을 진짜로 아는 거니?'
어려운 곡이 마침내 쉬워진 경험, 그것을 위해
인내한 과정들, 소리가 스며들어 자신이
없어지는 경험, 아니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경험. 그것이 너의 삶에 그대로
쓰이기를 엄마는 바란다."
- 강성미의《내 아이가 사랑한 학교》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27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250 |
2444 | 잠들기 전에 | 바람의종 | 2009.04.25 | 7425 |
2443 | 태교 | 윤영환 | 2011.08.09 | 7425 |
2442 | 허물 | 風文 | 2014.12.02 | 7425 |
2441 | 「연변 처녀」(소설가 김도연) | 바람의종 | 2009.06.26 | 7413 |
2440 | 창조 에너지 | 風文 | 2014.11.24 | 7412 |
2439 | 사랑에 이유를 달지 말라 | 風文 | 2014.12.25 | 7406 |
2438 | 살이 찌는 이유 | 風文 | 2014.12.08 | 7405 |
2437 | 역설의 진리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399 |
2436 | 자랑스런 당신 | 바람의종 | 2008.12.23 | 7399 |
2435 | 기쁨의 파동 | 바람의종 | 2012.09.21 | 7399 |
2434 | 새롭게 시작하자 | 바람의종 | 2013.01.02 | 7381 |
2433 | 도끼를 가는 시간 | 바람의종 | 2012.12.07 | 7378 |
2432 | 청소 | 바람의종 | 2008.11.03 | 7377 |
2431 |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른다 | 바람의종 | 2012.10.29 | 7374 |
2430 | "너는 특별하다" | 바람의종 | 2010.07.31 | 7367 |
2429 | 다시 오는 봄 | 風文 | 2014.12.25 | 7365 |
2428 | 새해 소망 | 風文 | 2014.12.15 | 7356 |
2427 |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 風文 | 2015.04.28 | 7354 |
2426 | '우리 영원히!' | 風文 | 2014.12.11 | 7352 |
2425 | 놓아버림 | 風文 | 2014.12.01 | 7348 |
2424 |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 바람의종 | 2012.12.11 | 7338 |
2423 | "10미터를 더 뛰었다" | 바람의종 | 2008.11.11 | 7332 |
2422 | 소속감 | 바람의종 | 2012.06.21 | 7330 |
2421 | 작은 상처, 큰 상처 | 風文 | 2015.08.09 | 7330 |
2420 | 자각몽(自覺夢) | 바람의종 | 2012.11.22 | 7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