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180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378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806
2485 52. 회개 風文 2021.10.10 595
2484 산림욕 하기 좋은 시간 風文 2021.10.09 539
2483 가만히 안아줍니다 風文 2021.10.09 570
2482 놀라운 기하급수적 변화 風文 2021.10.09 551
2481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風文 2021.10.09 582
2480 51. 용기 風文 2021.10.09 854
2479 50. 자비 風文 2021.09.15 573
2478 49. 사랑 2 風文 2021.09.14 563
2477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風文 2021.09.14 782
2476 살아 있는 글쓰기 風文 2021.09.13 780
2475 꼭 필요한 세 가지 용기 風文 2021.09.13 532
2474 'GO'와 'STOP' 사이에서 風文 2021.09.13 518
2473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8. 도전 風文 2021.09.13 382
2472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7. 희망 風文 2021.09.10 433
2471 보람을 얻기까지 風文 2021.09.10 591
2470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風文 2021.09.10 866
2469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風文 2021.09.10 490
2468 건강한 자기애愛 風文 2021.09.10 520
2467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6. 찾고, 구하고, 묻다. 風文 2021.09.08 631
2466 월계관을 선생님께 風文 2021.09.07 551
2465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5. 미룸 風文 2021.09.06 563
2464 적군까지도 '우리는 하나' 風文 2021.09.06 519
2463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4. 욕망 風文 2021.09.05 597
2462 신앙으로 다시 서는 사람들 風文 2021.09.05 683
2461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 風文 2021.09.05 5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