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565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611 |
2502 |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 風文 | 2019.08.14 | 609 |
2501 |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 風文 | 2023.04.19 | 609 |
2500 | 내가 놓치고 있는 것 | 風文 | 2023.04.21 | 610 |
2499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 風文 | 2023.11.15 | 610 |
2498 | 두려움의 마귀 | 風文 | 2023.07.30 | 611 |
2497 | 혼자 있는 시간 | 風文 | 2019.08.08 | 612 |
2496 | 어른다운 어른 | 風文 | 2020.05.05 | 612 |
2495 |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 風文 | 2019.06.19 | 613 |
2494 | 처음 손을 잡았던 날 | 風文 | 2022.05.30 | 613 |
2493 | 세계 평화를 요청한 소년 - 마크 빅터 한센 | 風文 | 2022.08.28 | 613 |
2492 |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 風文 | 2023.01.14 | 613 |
2491 | 전국에 요청하라 | 風文 | 2022.10.28 | 614 |
2490 |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 風文 | 2023.09.04 | 614 |
2489 |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 風文 | 2019.08.17 | 615 |
2488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風文 | 2019.08.19 | 615 |
2487 | 피로감 | 風文 | 2020.05.02 | 615 |
2486 |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 風文 | 2022.05.25 | 616 |
2485 | '사람의 도리' | 風文 | 2019.06.06 | 618 |
2484 | 마음 치유 | 風文 | 2019.08.08 | 618 |
2483 | 어둠 속에 감춰진 빛 | 風文 | 2020.05.16 | 618 |
2482 | 과일 가게 아저씨가 의사보다 낫다 | 風文 | 2019.09.02 | 619 |
2481 | 다시 기뻐할 때까지 | 風文 | 2020.05.06 | 619 |
2480 |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 風文 | 2022.05.18 | 620 |
2479 |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 風文 | 2023.11.25 | 620 |
2478 | 말솜씨 | 風文 | 2019.08.19 | 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