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5 21:23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조회 수 7032 추천 수 0 댓글 0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내가 직접 일궈온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나는 “참 아름답다. 참 좋다”
라고 중얼거리며 내가 만들었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수없이 많은 돌멩이들이 땅속에 묻힌 불모의
황무지에서 온갖 꽃들이 화려하게 핀 낙원으로
변모한 정원을 바라보며, “인간은 집을 짓고
하나님은 정원을 만든다”는 말을 되새긴다.
그리고 대자연의 섭리 속에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 한상경의《아침고요 산책길》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521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0999 |
2556 | 고마워... | 윤안젤로 | 2013.03.07 | 8264 |
2555 | 고맙고 대견한 꽃 - 도종환 (146) | 바람의종 | 2009.03.23 | 6954 |
2554 | 고맙다 고맙다 | 바람의종 | 2009.12.14 | 5100 |
2553 |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 바람의종 | 2012.10.30 | 9409 |
2552 | 고백할게 | 바람의종 | 2008.03.14 | 8797 |
2551 |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 윤안젤로 | 2013.03.18 | 6565 |
2550 |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 風文 | 2015.06.20 | 5975 |
2549 | 고요한 시간 | 바람의종 | 2012.04.04 | 4891 |
2548 | 고이 간직할 이야기 | 바람의종 | 2011.02.10 | 3934 |
2547 | 고적한 날 - 도종환 (81) | 바람의종 | 2008.10.17 | 7103 |
2546 | 고추 농사 | 바람의종 | 2009.09.22 | 5241 |
2545 | 고통 | 風文 | 2015.02.15 | 7058 |
2544 |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 風文 | 2020.05.19 | 714 |
2543 | 고통은 과감히 맞서서 해결하라 - 헤르만 헷세 | 風磬 | 2006.11.02 | 11323 |
2542 |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 바람의종 | 2009.11.24 | 4970 |
2541 | 고통을 두려워마라 | 바람의종 | 2011.03.18 | 4116 |
2540 | 고통의 기록 | 風文 | 2016.09.04 | 6110 |
2539 |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 바람의종 | 2010.09.24 | 3744 |
2538 | 고향을 다녀오니... | 風文 | 2019.08.16 | 656 |
2537 | 고향을 찾아서 | 風文 | 2014.10.14 | 14033 |
2536 | 고향집 고갯마루 | 바람의종 | 2009.10.01 | 6260 |
2535 | 고향집 고갯마루 | 바람의종 | 2010.02.12 | 4567 |
2534 |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 바람의종 | 2008.09.23 | 9222 |
2533 | 곡선 | 바람의종 | 2010.01.08 | 3927 |
2532 | 곡선과 직선 | 바람의종 | 2012.03.03 | 5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