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4956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3793 |
3002 | 잘 웃고 잘 운다 | 風文 | 2024.02.08 | 207 |
3001 |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 風文 | 2024.02.08 | 220 |
3000 |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 風文 | 2024.02.24 | 230 |
2999 |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 風文 | 2024.02.17 | 233 |
2998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3. 마음 | 風文 | 2021.09.04 | 237 |
2997 | 3~4년이 젊어진다 | 風文 | 2022.12.20 | 240 |
2996 | 수수께끼도 풀린다 | 風文 | 2024.01.04 | 240 |
2995 | 거룩한 나무 | 風文 | 2021.09.04 | 241 |
2994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8. 도전 | 風文 | 2021.09.13 | 248 |
2993 | AI 챗지피티ChatGPT가 갖지 못한 것 | 風文 | 2024.02.08 | 248 |
2992 | 백합의 꽃말 | 風文 | 2024.01.06 | 249 |
2991 | 분노와 원망 | 風文 | 2022.12.27 | 250 |
2990 | 귀인(貴人) | 風文 | 2021.09.05 | 252 |
2989 | 산골의 칼바람 | 風文 | 2023.12.18 | 253 |
2988 | 건강한 자기애愛 | 風文 | 2021.09.10 | 255 |
2987 | 101가지 소원 목록을 만들어라 - 바바라 드 안젤리스 | 風文 | 2022.09.04 | 256 |
2986 |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 風文 | 2021.09.04 | 257 |
2985 |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 風文 | 2023.02.20 | 260 |
2984 | 귓속말 | 風文 | 2024.01.09 | 267 |
2983 | 순한 사람이 좋아요 | 風文 | 2024.01.09 | 268 |
2982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7. 희망 | 風文 | 2021.09.10 | 269 |
2981 | 감사 훈련 | 風文 | 2022.01.09 | 269 |
2980 |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 風文 | 2021.09.10 | 270 |
2979 | 친밀한 사이 | 風文 | 2023.12.29 | 271 |
2978 | 아기 예수의 구유 | 風文 | 2023.12.28 | 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