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왕국
겨울은 매양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다.
눈에 갇힌 나는 샹젤리제 왕국의 성주다. 밋밋한
삶을 못 견디는 나는 부족한 호기를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도 한평생 산속을 쏘다니며 나만의
자유와 홀로서기 왕국을 만들어왔다.
나의 낙원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다.
눈에 갇힌 나는 샹젤리제 왕국의 성주다. 밋밋한
삶을 못 견디는 나는 부족한 호기를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도 한평생 산속을 쏘다니며 나만의
자유와 홀로서기 왕국을 만들어왔다.
나의 낙원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412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3018 |
3002 | 천자문이 4언 250구로 된 한편의 시라고? | 바람의종 | 2007.09.26 | 14499 |
3001 | 인터넷 시대 ‘말과 글’의 기묘한 동거 by 진중권 | 바람의종 | 2007.10.05 | 9462 |
3000 |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 바람의종 | 2007.10.10 | 18389 |
2999 | 모든 것은 지나간다 | 바람의종 | 2007.10.10 | 6686 |
2998 |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 바람의종 | 2007.10.10 | 25029 |
2997 | 친애란 무엇일까요? | 바람의종 | 2007.10.24 | 10749 |
2996 | 나를 만들어 준 것들 | 바람의종 | 2007.12.14 | 5805 |
2995 | 행복을 전하는 글 | 바람의종 | 2007.12.14 | 5981 |
2994 |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 바람의종 | 2007.12.17 | 5203 |
2993 |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 바람의종 | 2007.12.18 | 6501 |
2992 |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 바람의종 | 2007.12.27 | 6507 |
2991 | 어머니 | 바람의종 | 2007.12.27 | 5433 |
2990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 베르나르 베르베르 | 바람의종 | 2008.01.15 | 9118 |
2989 | 지란 지교를 꿈꾸며 中 - 유안진 | 바람의종 | 2008.01.16 | 8073 |
2988 | 참기름 장사와 명궁 | 바람의종 | 2008.01.28 | 7747 |
2987 | 진정한 길 | 바람의종 | 2008.01.31 | 9223 |
2986 | 젊은이들에게 - 괴테 | 바람의종 | 2008.02.01 | 16110 |
2985 | 용서하는 마음 | 바람의종 | 2008.02.02 | 6845 |
2984 | 진득한 기다림 | 바람의종 | 2008.02.03 | 6906 |
2983 |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 바람의종 | 2008.02.03 | 8028 |
2982 | 하늘에서 코끼리를 선물 받은 연암 박지원 | 바람의종 | 2008.02.09 | 13703 |
2981 | 진실한 사랑 | 바람의종 | 2008.02.11 | 8000 |
2980 | 어머니의 한쪽 눈 | 바람의종 | 2008.02.12 | 6039 |
2979 | 나는 네게 기차표를 선물하고 싶다 | 바람의종 | 2008.02.13 | 7682 |
2978 | 사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 바람의종 | 2008.02.14 | 6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