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4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75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878
2577 못생긴 얼굴 바람의종 2009.04.13 6506
2576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9.04.13 7061
2575 어루만지기 바람의종 2009.04.14 5881
2574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바람의종 2009.04.25 5498
2573 잠들기 전에 바람의종 2009.04.25 7450
2572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라 바람의종 2009.04.25 4739
2571 한 번쯤은 바람의종 2009.04.25 8162
2570 할머니의 사랑 바람의종 2009.04.25 6298
2569 1분 바람의종 2009.04.25 6328
2568 몸이 하는 말 바람의종 2009.04.30 6141
2567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바람의종 2009.04.30 5542
2566 태풍이 오면 바람의종 2009.04.30 6568
2565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바람의종 2009.04.30 4653
2564 단순한 지혜 바람의종 2009.04.30 5801
2563 한 번의 포옹 바람의종 2009.04.30 7263
2562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바람의종 2009.04.30 4560
2561 내려놓기 바람의종 2009.04.30 4833
2560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바람의종 2009.04.30 6506
2559 '듣기'의 두 방향 바람의종 2009.05.01 5625
2558 열린 눈 바람의종 2009.05.02 5298
2557 비록 누더기처럼 되어버렸어도... 바람의종 2009.05.04 4995
2556 여섯 개의 버찌씨 바람의종 2009.05.04 11006
2555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162
2554 시작과 끝 바람의종 2009.05.06 5011
2553 직관 바람의종 2009.05.08 66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