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12:21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조회 수 4686 추천 수 9 댓글 0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어떤 책 광고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습니다.
"나는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라고 했더군요.
그 소리가 광고 말답지 않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그 작가의 어머니를 알아서가 아니라 늘 마음속에 있는
내 어머니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진수를 건드렸기
때문일 겁니다. 나이 들면서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할 때가 왜 그렇게 많은지요.
- 박완서의《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812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7276 |
2577 | 못생긴 얼굴 | 바람의종 | 2009.04.13 | 6527 |
2576 |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바라보기" | 바람의종 | 2009.04.13 | 7096 |
2575 | 어루만지기 | 바람의종 | 2009.04.14 | 5905 |
2574 |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 바람의종 | 2009.04.25 | 5527 |
2573 | 잠들기 전에 | 바람의종 | 2009.04.25 | 7474 |
2572 |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라 | 바람의종 | 2009.04.25 | 4784 |
2571 | 한 번쯤은 | 바람의종 | 2009.04.25 | 8218 |
2570 | 할머니의 사랑 | 바람의종 | 2009.04.25 | 6343 |
2569 | 1분 | 바람의종 | 2009.04.25 | 6346 |
2568 | 몸이 하는 말 | 바람의종 | 2009.04.30 | 6173 |
2567 |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 바람의종 | 2009.04.30 | 5557 |
2566 | 태풍이 오면 | 바람의종 | 2009.04.30 | 6586 |
» |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 바람의종 | 2009.04.30 | 4686 |
2564 | 단순한 지혜 | 바람의종 | 2009.04.30 | 5816 |
2563 | 한 번의 포옹 | 바람의종 | 2009.04.30 | 7302 |
2562 |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 바람의종 | 2009.04.30 | 4582 |
2561 | 내려놓기 | 바람의종 | 2009.04.30 | 4863 |
2560 |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 바람의종 | 2009.04.30 | 6530 |
2559 | '듣기'의 두 방향 | 바람의종 | 2009.05.01 | 5634 |
2558 | 열린 눈 | 바람의종 | 2009.05.02 | 5317 |
2557 | 비록 누더기처럼 되어버렸어도... | 바람의종 | 2009.05.04 | 5031 |
2556 | 여섯 개의 버찌씨 | 바람의종 | 2009.05.04 | 11041 |
2555 | '철없는 꼬마' | 바람의종 | 2009.05.06 | 6190 |
2554 | 시작과 끝 | 바람의종 | 2009.05.06 | 5042 |
2553 | 직관 | 바람의종 | 2009.05.08 | 6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