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672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어떤 책 광고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습니다.
"나는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라고 했더군요.
그 소리가 광고 말답지 않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그 작가의 어머니를 알아서가 아니라 늘 마음속에 있는
내 어머니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진수를 건드렸기
때문일 겁니다. 나이 들면서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할 때가 왜 그렇게 많은지요.


- 박완서의《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01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148
2577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0. 가치 風文 2020.06.05 592
2576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風文 2023.06.14 592
2575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風文 2019.08.12 593
2574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성인을 자처하라 주인장 2022.10.21 593
2573 살아 있는 글쓰기 風文 2023.08.11 593
2572 나무도 체조를 한다 風文 2022.06.04 594
2571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 風文 2022.12.12 594
2570 사랑스러운 관계 風文 2023.01.28 594
2569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風文 2022.08.21 595
2568 적재적소의 질문 風文 2022.12.05 595
2567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風文 2023.06.14 595
2566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風文 2023.09.22 595
2565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23.11.10 595
2564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596
2563 불확실한, 우리 시대의 청춘들 風文 2019.08.28 596
2562 사랑을 잃고 나서... 風文 2022.01.13 596
2561 오감 너머의 영감 風文 2023.06.28 596
2560 인(仁) 風文 2020.05.03 597
2559 나는 좋아, 그런데 왜 청하지 않니? 風文 2022.08.19 597
2558 시간이라는 약 風文 2023.08.17 597
2557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598
2556 출근길 風文 2020.05.07 598
2555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1. 평범성 風文 2020.06.06 598
2554 괴로워하고 있나요? 風文 2019.08.24 599
2553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風文 2019.08.26 5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