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30 01:36

'겹말'을 아시나요?

조회 수 3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겹말'을 아시나요?


 

"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69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550
2569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風文 2022.02.06 403
2568 논쟁이냐, 침묵이냐 風文 2022.02.06 294
2567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風文 2022.02.05 370
2566 이타적 동기와 목표 風文 2022.02.05 358
2565 나를 드러내는데 10년이 걸렸다 風文 2022.02.05 701
2564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420
2563 정신 건강과 명상 風文 2022.02.04 345
2562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風文 2022.02.04 300
2561 '왜 나만 힘들까?' 風文 2022.02.04 403
2560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334
2559 스승의 존재 風文 2022.02.01 734
2558 글쓰기 공부 風文 2022.02.01 638
2557 37조 개의 인간 세포 風文 2022.02.01 350
2556 검도의 가르침 風文 2022.02.01 318
2555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308
2554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 風文 2022.01.30 341
2553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風文 2022.01.30 282
» '겹말'을 아시나요? 風文 2022.01.30 318
2551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風文 2022.01.30 320
2550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風文 2022.01.29 349
2549 요즘의 감동 風文 2022.01.29 516
2548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風文 2022.01.29 286
2547 글쓰기 근육 風文 2022.01.29 280
2546 미리 걱정하는 사람 風文 2022.01.29 240
2545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風文 2022.01.29 4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