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9 01:15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조회 수 773 추천 수 0 댓글 0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 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박지현의《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105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532 |
| 2581 | 겨울 사랑 | 風文 | 2014.12.17 | 8328 |
| 2580 | 겨울 준비 - 도종환 (104) | 바람의종 | 2008.12.08 | 6630 |
| 2579 | 겨울기도 - 도종환 (103) | 바람의종 | 2008.12.06 | 6627 |
| 2578 | 겨울나무 | 바람의종 | 2011.02.01 | 3561 |
| 2577 | 격려 | 바람의종 | 2010.04.07 | 2593 |
| 2576 | 결단의 성패 | 바람의종 | 2009.06.29 | 5556 |
| 2575 | 결정적 순간 | 바람의종 | 2009.07.06 | 5992 |
| 2574 | 결함을 드러내는 용기 | 風文 | 2017.12.14 | 3389 |
| 2573 | 결혼 서약 | 바람의종 | 2012.10.15 | 8747 |
| 2572 | 결혼과 인내 | 바람의종 | 2009.09.18 | 4644 |
| 2571 | 겸손의 미학 | 바람의종 | 2011.04.13 | 4313 |
| 2570 | 경청의 힘! | 風文 | 2014.12.05 | 9120 |
| 2569 | 경험과 숙성 | 바람의종 | 2009.12.04 | 5293 |
| 2568 | 경험을 통해 배운 남자 - 하브 에커 | 風文 | 2022.09.02 | 693 |
| 2567 | 경험이 긍정으로 쌓여야 한다 | 風文 | 2014.09.25 | 11523 |
| 2566 | 곁에 있어 주는 것 | 바람의종 | 2009.01.24 | 5225 |
| 2565 | 곁에 있어주자 | 風文 | 2017.01.02 | 6198 |
| 2564 |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 바람의종 | 2009.04.09 | 6801 |
| 2563 | 계절성 정동장애 | 바람의종 | 2012.04.13 | 6167 |
| 2562 | 고난 속에 피는 사랑 | 風文 | 2020.07.05 | 937 |
| 2561 | 고독을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 바람의종 | 2011.05.14 | 3630 |
| 2560 | 고독을 즐긴다 | 바람의종 | 2011.02.23 | 4578 |
| 2559 | 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 바람의종 | 2010.03.20 | 6013 |
| 2558 | 고래가 죽어간다 | 바람의종 | 2011.09.29 | 4878 |
| 2557 |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 風文 | 2024.02.17 | 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