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의 충실
나는
순간순간에 충실하기로 했다.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졸리면 자고 잡념이 많아지면 무조건 걸었다.
차츰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다. 순해졌다.
자연이 나를 바꿔 놓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모두 순해지는 자신을
느끼곤 했다.
- 조화순의《낮추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486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3689 |
2577 | 몸과 마음의 '중간 자리' | 風文 | 2022.05.31 | 506 |
2576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제3장 그리스의 태초 신들 | 風文 | 2023.04.28 | 506 |
2575 |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 風文 | 2019.08.21 | 507 |
2574 |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 風文 | 2020.05.02 | 507 |
2573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 風文 | 2023.11.20 | 507 |
2572 | 인생의 명답 | 風文 | 2019.08.06 | 508 |
2571 | 가족간의 상처 | 風文 | 2019.08.14 | 508 |
2570 | 어디로 갈지... | 風文 | 2019.08.14 | 508 |
2569 |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 風文 | 2021.11.10 | 508 |
2568 |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 風文 | 2022.01.12 | 508 |
2567 | 몽당 빗자루 | 風文 | 2022.01.26 | 508 |
2566 | 54. 성 | 風文 | 2021.10.14 | 509 |
2565 | 독일의 '시민 교육' | 風文 | 2023.08.21 | 509 |
2564 |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風文 | 2023.08.02 | 510 |
2563 | 짐이 무거워진 이유 | 風文 | 2019.08.08 | 511 |
2562 |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 風文 | 2020.05.01 | 511 |
2561 | 나무도 체조를 한다 | 風文 | 2022.06.04 | 512 |
2560 |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 風文 | 2019.08.12 | 513 |
2559 | 거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라 | 風文 | 2022.09.16 | 513 |
2558 |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 風文 | 2023.10.19 | 513 |
2557 | '어른 아이' 모차르트 | 風文 | 2023.11.21 | 513 |
2556 |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 風文 | 2023.06.07 | 514 |
2555 | 균형 | 風文 | 2019.09.02 | 515 |
2554 |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 風文 | 2021.11.10 | 515 |
2553 | 거절은 성공의 씨앗 | 風文 | 2022.09.15 | 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