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1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산은 산에게 주고
강은 강에게 주었으면

나팔은 나팔수에게 주고
파리 목숨은 파리에게 주었으면

그리고 나머지것들도 다 찾아간 다음
나도 내게 주었으면

방울 소리 방울에서 나고
파도 소리 파도에서 나듯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이생진의《산에 오는 이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72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567
2569 소인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4 7871
2568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바람의종 2009.06.09 7867
2567 얼굴 풍경 바람의종 2012.08.20 7865
2566 '더러움'을 씻어내자 바람의종 2012.11.28 7864
2565 '욱'하는 성질 바람의종 2012.09.11 7862
2564 '땅 위를 걷는' 기적 風文 2015.04.20 7861
2563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바람의종 2008.10.10 7858
2562 「1997년도라는 해」(시인 김영남) 바람의종 2009.07.29 7850
2561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844
2560 새벽에 용서를 바람의종 2012.10.02 7844
2559 선한 싸움 風文 2014.12.22 7837
2558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7836
2557 구경꾼 風文 2014.12.04 7829
2556 등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02 7827
2555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827
2554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7826
2553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바람의종 2012.12.05 7820
2552 '산길의 마법' 윤안젤로 2013.04.11 7820
2551 잡담 風文 2014.12.20 7819
2550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바람의종 2012.08.30 7810
2549 예술이야! 風文 2014.12.25 7809
2548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807
2547 큐피드 화살 風文 2014.11.24 7801
2546 아름다운 복수 바람의종 2012.03.27 7796
2545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77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