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8.29 20:56

두 개의 문

조회 수 100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 개의 문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76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0203
2577 겨울 사랑 風文 2014.12.17 8319
2576 겨울 준비 - 도종환 (104) 바람의종 2008.12.08 6606
2575 겨울기도 - 도종환 (103) 바람의종 2008.12.06 6610
2574 겨울나무 바람의종 2011.02.01 3557
2573 격려 바람의종 2010.04.07 2593
2572 결단의 성패 바람의종 2009.06.29 5549
2571 결정적 순간 바람의종 2009.07.06 5984
2570 결함을 드러내는 용기 風文 2017.12.14 3357
2569 결혼 서약 바람의종 2012.10.15 8745
2568 결혼과 인내 바람의종 2009.09.18 4644
2567 겸손의 미학 바람의종 2011.04.13 4313
2566 경청의 힘! 風文 2014.12.05 9077
2565 경험과 숙성 바람의종 2009.12.04 5292
2564 경험을 통해 배운 남자 - 하브 에커 風文 2022.09.02 662
2563 경험이 긍정으로 쌓여야 한다 風文 2014.09.25 11504
2562 곁에 있어 주는 것 바람의종 2009.01.24 5220
2561 곁에 있어주자 風文 2017.01.02 6084
2560 계란말이 도시락 반찬 바람의종 2009.04.09 6796
2559 계절성 정동장애 바람의종 2012.04.13 6159
2558 고난 속에 피는 사랑 風文 2020.07.05 921
2557 고독을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바람의종 2011.05.14 3626
2556 고독을 즐긴다 바람의종 2011.02.23 4578
2555 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바람의종 2010.03.20 6008
2554 고래가 죽어간다 바람의종 2011.09.29 4875
2553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風文 2024.02.17 5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