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857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좋은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친구를 위하여..

      -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77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794
    2573 정답이 없다 風文 2014.12.05 7891
    2572 소인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4 7890
    2571 지금 시작하고, 지금 사랑하자! 바람의 소리 2007.09.03 7882
    2570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바람의종 2008.10.10 7878
    2569 「스페인 유모어」(시인 민용태) 바람의종 2009.06.09 7872
    2568 얼굴 풍경 바람의종 2012.08.20 7871
    2567 '더러움'을 씻어내자 바람의종 2012.11.28 7871
    2566 큐피드 화살 風文 2014.11.24 7869
    2565 '욱'하는 성질 바람의종 2012.09.11 7868
    2564 「1997년도라는 해」(시인 김영남) 바람의종 2009.07.29 7865
    »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7857
    2562 구경꾼 風文 2014.12.04 7855
    2561 새벽에 용서를 바람의종 2012.10.02 7854
    2560 '산길의 마법' 윤안젤로 2013.04.11 7852
    2559 「사랑은 아무나 하나」(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7844
    2558 선한 싸움 風文 2014.12.22 7844
    2557 등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02 7841
    2556 인생 나이테 風文 2015.07.26 7837
    2555 「광진이 형」(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7.06 7831
    2554 예술이야! 風文 2014.12.25 7831
    2553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7829
    2552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바람의종 2012.12.05 7828
    2551 잡담 風文 2014.12.20 7819
    2550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바람의종 2012.08.30 7818
    2549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8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