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4.28 15:44

장애로 인한 외로움

조회 수 45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애로 인한 외로움


 

장애인으로 사는 일이
힘든 건 장애 그 자체보다도,
장애로 인한 외로움에서 비롯한다.
시각장애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봐도
시선을 알아차릴 수 없다. 청각장애인은 사람들이
바로 옆에서 자기 얘길 해도 말을 들을 수 없다.
따라서 그토록 고독하다. 또 하나의 아픔은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장애가
있으면 못 할 것이라고, 안 될 것이라고
미리 단정한다. 장애 하나로 모든 것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 아지오의《꿈꾸는 구둣방》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24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301
2602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8 8063
2601 적극적인 자세 바람의종 2012.10.08 8060
2600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風文 2014.12.03 8059
2599 신성한 지혜 風文 2014.12.05 8052
2598 행복한 미래로 가는 오래된 네 가지 철학 바람의종 2008.04.16 8050
2597 전혀 다른 세계 바람의종 2008.10.17 8034
2596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바람의종 2009.05.24 8033
2595 화려한 중세 미술의 철학적 기반 바람의종 2008.06.11 8026
2594 '인기 있는' 암컷 빈대 바람의종 2012.07.02 8019
2593 신뢰는 신뢰를 낳는다 바람의종 2013.01.02 8017
2592 젊은 날의 초상 中 바람의종 2008.02.19 8010
2591 정신적 우아함 바람의종 2013.01.23 8007
2590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 바람의종 2012.09.23 8000
2589 명함 한 장 風文 2014.12.25 7992
2588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0 7990
2587 '충공'과 '개콘' 바람의종 2013.01.11 7986
2586 예행연습 바람의종 2012.06.22 7984
2585 무관심 바람의종 2008.03.12 7982
2584 큐피드 화살 風文 2014.11.24 7980
2583 뒷목에서 빛이 난다 바람의종 2012.11.05 7975
2582 인생 나이테 風文 2015.07.26 7967
2581 천성과 재능 바람의종 2012.05.11 7957
2580 소인배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4 7956
2579 '높은 곳'의 땅 바람의종 2012.10.04 7946
2578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79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