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534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434 |
2594 | 장애로 인한 외로움 | 風文 | 2022.04.28 | 264 |
2593 | 텅 빈 안부 편지 | 風文 | 2022.04.28 | 299 |
2592 | 벚꽃이 눈부시다 | 風文 | 2022.04.28 | 365 |
2591 | 어느 날은 해가 나고, 어느 날은 비가 오고 | 風文 | 2022.04.28 | 430 |
2590 | 엄마를 닮아가는 딸 | 風文 | 2022.04.28 | 356 |
2589 |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 風文 | 2022.02.24 | 347 |
2588 | 입씨름 | 風文 | 2022.02.24 | 543 |
2587 |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 風文 | 2022.02.24 | 458 |
2586 | 간디의 튼튼한 체력의 비결 | 風文 | 2022.02.24 | 471 |
2585 | 잇몸에서 피가 나왔다? | 風文 | 2022.02.24 | 412 |
2584 | 중심(中心)이 바로 서야 | 風文 | 2022.02.13 | 518 |
2583 | 인재 발탁 | 風文 | 2022.02.13 | 351 |
2582 |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이 강한 사람 | 風文 | 2022.02.13 | 491 |
2581 |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 風文 | 2022.02.13 | 483 |
2580 | '정말 힘드셨지요?' | 風文 | 2022.02.13 | 376 |
2579 |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 風文 | 2022.02.10 | 331 |
2578 | '일을 위한 건강' | 風文 | 2022.02.10 | 395 |
2577 |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 風文 | 2022.02.10 | 362 |
2576 | 몸은 얼굴부터 썩는다 | 風文 | 2022.02.10 | 340 |
2575 | 더 많이 지는 사람 | 風文 | 2022.02.08 | 645 |
2574 |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 風文 | 2022.02.08 | 449 |
2573 |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 風文 | 2022.02.08 | 388 |
2572 |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 風文 | 2022.02.08 | 264 |
2571 | 신뢰의 문 | 風文 | 2022.02.06 | 477 |
2570 |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 風文 | 2022.02.06 | 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