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5.10 10:04

사랑도 기적이다

조회 수 6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도 기적이다

 

나는 여러 가지의
작은 기적을 경험한다. 아침에
왼쪽 다리를 침대 바닥에 내려놓을 때
고통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것은 작은 기적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들어가면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 그 또한 작은 기적이다.
수영장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는 것,
사실상 커다란 기적이다. 한동안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의《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30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550
2627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바람의종 2009.11.15 4937
2626 감동과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 風文 2023.02.11 347
2625 감동하는 것도 재능이다 바람의종 2010.11.19 3738
2624 감미로운 고독 風文 2019.08.22 801
2623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342
2622 감사 훈련 風文 2023.11.09 594
2621 감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람의종 2011.04.01 4445
2620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風文 2021.10.09 432
2619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風文 2020.05.02 586
2618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0716
2617 감탄하는 것 바람의종 2012.04.11 5074
2616 갑자기 25m 자라는 대나무 바람의종 2012.01.13 5971
2615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30대 남성 風文 2020.05.22 783
2614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바람의종 2009.04.25 5540
2613 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바람의 소리 2007.08.31 8693
2612 개 코의 놀라운 기능 바람의종 2008.05.08 8751
2611 개울과 바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9224
2610 개울에 물이 흐르다 바람의종 2009.08.27 5325
2609 개척자 바람의종 2011.02.10 4143
2608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9.09.21 5553
2607 갱년기 찬가 風文 2022.12.28 516
2606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風文 2019.08.16 712
2605 거룩한 나무 風文 2021.09.04 312
2604 거울 선물 風文 2019.06.04 843
2603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風文 2023.08.22 17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