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1.26 21:48

몽당 빗자루

조회 수 5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몽당 빗자루

 

아버지보다 오래도록 살아남은 몸이시다

쓸고 또 쓰는 일이
티 안 나게 티 나지만

쓸수록 닳고 닳아져 와불처럼 누우셨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 펭귄》에 실린 시〈몽당 빗자루〉(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90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751
2627 급체 風文 2019.08.07 488
2626 '관계의 적정 거리' 風文 2019.08.27 488
2625 카오스, 에로스 風文 2023.05.12 488
2624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489
2623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風文 2019.06.21 490
2622 아직은 '내 아이'다 風文 2019.08.26 490
2621 이루지 못한 꿈 風文 2020.05.02 490
2620 혼자 해결할 수 없다 風文 2020.05.03 490
2619 한 달에 다섯 시간! 風文 2022.02.05 490
2618 내가 놓치고 있는 것 風文 2023.04.21 490
2617 속으론 울고 있어도... 風文 2019.06.10 492
2616 은혜를 갚는다는 것 風文 2019.06.19 492
2615 그대를 만난 뒤... 風文 2019.08.16 493
2614 '몰입의 천국' 風文 2019.08.23 493
2613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風文 2023.05.17 493
2612 내 옆에 천국이 있다 風文 2019.06.19 494
2611 선택의 기로 風文 2020.05.14 494
2610 정열적으로 요청한 부부 - 젝키 밀러 風文 2022.08.30 494
2609 열렬하게 믿어라 - 레이몬드 R. 風文 2022.09.05 494
2608 살아야 할 이유 風文 2023.02.08 494
2607 몸, '우주의 성전' 風文 2019.08.23 495
2606 피의 오염, 자연 치유 風文 2019.06.19 496
2605 마음마저 전염되면... 風文 2019.08.07 496
2604 그냥 느껴라 風文 2019.08.21 496
2603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風文 2019.08.27 4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