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18 04:14

그대도 나처럼

조회 수 5258 추천 수 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89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328
2631 책을 쓰는 이유 風文 2018.01.02 4476
2630 책을 '먹는' 독서 風文 2023.09.07 910
2629 책 한 권의 혁명 風文 2017.12.06 3361
2628 찾습니다 바람의종 2013.01.28 7808
2627 창조적인 삶 바람의종 2008.12.06 6512
2626 창조의 순간 바람의종 2011.02.12 4920
2625 창조력 風文 2019.08.17 793
2624 창조 에너지 風文 2014.11.24 7647
2623 창의적인 사람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8529
2622 창의적으로 요청하라 - 미네소타 적십자의 표어 風文 2022.10.01 611
2621 창밖의 눈 바람의종 2013.01.25 8893
2620 참새와 죄수 바람의종 2008.02.21 9981
2619 참는다는 것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4.28 8609
2618 참기름 장사와 명궁 바람의종 2008.01.28 8080
2617 참 좋은 글 - 도종환 (83) 바람의종 2008.10.20 6795
2616 찰떡궁합 바람의종 2009.07.06 5754
2615 찬란한 슬픔의 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09 8566
2614 착한 사람 정말 많다 風文 2014.11.29 9348
2613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바람의종 2010.05.12 4903
2612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風文 2019.08.10 837
2611 차근차근 바람의종 2010.11.25 3701
2610 차가워진 당신의 체온 바람의종 2013.01.21 7462
2609 차가운 손 바람의종 2009.12.01 6498
2608 차 맛이 좋아요 風文 2022.12.14 770
2607 째깍 째깍 시간은 간다 윤안젤로 2013.06.15 132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