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소통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말에 예민한 사람에게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탓하지 않아요. 예민한 친구와 말할 땐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원만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죠. 만약

자신이 맞는 말을 했어도 상대방이 상처받았다거나 아파한다면

그 말을 거둬들이기도 해요. 말에 상처받는 예민함을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보고 배려하는 거예요.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통즉불통'이 소통 감수성에도 적용되는

말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돈 안 들면서

큰 감동을 주는 건 역시 말이네요.

 

 

- 임영주의《열세 살 말 공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18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076
2652 단식과 건강 바람의종 2013.02.14 8183
2651 '찰지력'과 센스 바람의종 2012.06.11 8181
2650 고마워... 윤안젤로 2013.03.07 8181
2649 오늘 음식 맛 바람의종 2012.12.10 8180
2648 "우리는 행복했다" 바람의종 2013.02.14 8174
2647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172
2646 휴식은 생산이다 風文 2014.12.18 8169
2645 벌레 먹은 나뭇잎 - 도종환 (85) 바람의종 2008.10.25 8163
2644 손톱을 깎으며 風文 2015.03.11 8159
2643 향기에서 향기로 바람의종 2012.12.31 8149
2642 아버지의 포옹 바람의종 2013.02.14 8148
2641 몸에 잘 맞는 옷 윤안젤로 2013.05.15 8143
2640 한 번쯤은 바람의종 2009.04.25 8140
2639 저녁 무렵 - 도종환 (79) 바람의종 2008.10.10 8135
2638 꿈은 춤이다 바람의종 2012.06.13 8135
2637 흉내내기 風文 2014.12.16 8131
2636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風文 2015.02.10 8122
2635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121
2634 더 넓은 공간으로 바람의종 2012.11.22 8118
2633 행운에 짓밟히는 행복 바람의종 2008.04.16 8110
2632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바람의종 2012.10.30 8110
2631 그 꽃 바람의종 2013.01.14 8109
2630 폐허 이후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31 8108
2629 6초 포옹 風文 2015.07.30 8107
2628 이거 있으세요? 바람의종 2008.03.19 81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