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웃음
어둠과 고요가 서로를 끌어당긴다
어둠과 고요 사이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지나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부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죽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살린다
검은 입술과
분홍 입술 사이
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
- 이현복 시집《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에 실린
시〈사랑〉중에서 -
어둠과 고요 사이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지나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부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죽이고
누군가의 입술이 나를 살린다
검은 입술과
분홍 입술 사이
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
- 이현복 시집《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에 실린
시〈사랑〉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71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556 |
| 2644 | 주변 환경에 따라 | 風文 | 2022.05.31 | 552 |
| 2643 | 처음 손을 잡았던 날 | 風文 | 2022.05.30 | 375 |
| 2642 | 내가 '나다움'을 찾는 길 | 風文 | 2022.05.30 | 419 |
| 2641 | 하루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 風文 | 2022.05.30 | 420 |
| 2640 | '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 風文 | 2022.05.30 | 498 |
| 2639 | 조각 지식, 자투리 지식 | 風文 | 2022.05.26 | 443 |
| 2638 | 피해갈 수 없는 사건들 | 風文 | 2022.05.26 | 278 |
| 2637 | 일기가 가진 선한 면 | 風文 | 2022.05.26 | 354 |
| 2636 |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 風文 | 2022.05.26 | 315 |
| 2635 |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 風文 | 2022.05.25 | 370 |
| 2634 | 연애를 시작했다 | 風文 | 2022.05.25 | 331 |
| 2633 | 돈이 전부가 아니다 | 風文 | 2022.05.25 | 511 |
| 2632 |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 風文 | 2022.05.25 | 325 |
| 2631 |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 風文 | 2022.05.23 | 291 |
| 2630 | 타인이 잘 되게 하라 | 風文 | 2022.05.23 | 358 |
| 2629 | 좋은 아빠란? | 風文 | 2022.05.23 | 533 |
| 2628 |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 風文 | 2022.05.23 | 296 |
| 2627 | 삶의 나침반 | 風文 | 2022.05.20 | 390 |
| 2626 | 인간이 씨뿌린 재앙 | 風文 | 2022.05.20 | 437 |
| 2625 | 어머니의 육신 | 風文 | 2022.05.20 | 308 |
| 2624 | 별빛 | 風文 | 2022.05.20 | 725 |
| » | 누군가의 웃음 | 風文 | 2022.05.18 | 473 |
| 2622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 風文 | 2022.05.18 | 342 |
| 2621 |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 風文 | 2022.05.18 | 300 |
| 2620 |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 風文 | 2022.05.18 | 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