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우리들은 함께 죽으리라.
내 속의 죽은 자가 죽지 않도록,
나로 하여금 처음으로 죽지 않기를 바라게 한
사람은 이 외할아버지였다. 그 후로 떠나가버린
수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덤이 아니라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내가 죽지 않는 한
그들도 계속해서 살아가리라는
사실을 나는 안다.


- 니코스 카잔챠키스의《영혼의 자서전》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48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5602
2652 나무도 체조를 한다 風文 2022.06.04 549
2651 빈둥거림의 미학 風文 2022.06.01 448
2650 성냄(火) 風文 2022.06.01 471
2649 동포에게 고함 風文 2022.06.01 458
2648 희망이란 風文 2022.06.01 617
2647 부모의 가슴에 박힌 대못 수십 개 風文 2022.05.31 764
2646 몸과 마음의 '중간 자리' 風文 2022.05.31 604
2645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風文 2022.05.31 835
2644 주변 환경에 따라 風文 2022.05.31 787
2643 처음 손을 잡았던 날 風文 2022.05.30 590
2642 내가 '나다움'을 찾는 길 風文 2022.05.30 672
2641 하루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風文 2022.05.30 697
2640 '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風文 2022.05.30 742
2639 조각 지식, 자투리 지식 風文 2022.05.26 628
2638 피해갈 수 없는 사건들 風文 2022.05.26 458
2637 일기가 가진 선한 면 風文 2022.05.26 480
2636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風文 2022.05.26 486
2635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風文 2022.05.25 583
2634 연애를 시작했다 風文 2022.05.25 448
2633 돈이 전부가 아니다 風文 2022.05.25 684
2632 소년소녀여, 눈부신 바다에 뛰어들라! 風文 2022.05.25 437
2631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風文 2022.05.23 471
2630 타인이 잘 되게 하라 風文 2022.05.23 564
2629 좋은 아빠란? 風文 2022.05.23 732
2628 '내일은 아이들과 더 잘 놀아야지' 風文 2022.05.23 4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