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02 13:08

혼자서 앓는 병

조회 수 70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혼자서 앓는 병


객지에서 한 달 가까이
혼자서 감기를 앓으면서 느낀 것은
인간은 혼자서 병을 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었지요. 누군가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 자기 병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병을 앓게 되면 자신이 혼자인가
아니면 남과 함께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30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325
2644 첫눈에 반한 사랑 風文 2023.04.16 338
2643 첫눈 오는 날 만나자 風文 2015.08.09 10128
2642 첫 걸음 하나에 風文 2019.08.08 580
2641 철이 들었다 바람의종 2011.06.28 6499
2640 철이 들었다 風文 2015.06.03 5299
2639 천천히 다가가기 바람의종 2009.08.01 7294
2638 천천히 글 쓰고, 천천히 커피 마시고... 風文 2014.08.12 9173
2637 천천히 걷기 바람의종 2009.02.12 6734
2636 천직 바람의종 2011.12.13 5127
2635 천자문이 4언 250구로 된 한편의 시라고? 바람의종 2007.09.26 14490
2634 천애 고아 바람의종 2009.02.13 7319
2633 천성대로 살자? 바람의종 2012.12.12 7039
2632 천성과 재능 바람의종 2012.05.11 7918
2631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성인을 자처하라 주인장 2022.10.21 420
2630 천 번 만 번 씻어내라 風文 2019.06.04 612
2629 천 년의 바람 바람의종 2010.07.08 3886
2628 처칠의 정력과 시심(詩心) 바람의종 2010.08.17 5353
2627 처음엔 걷지도 못했다 윤안젤로 2013.06.03 11296
2626 처음 하듯이 바람의종 2009.08.27 7253
2625 처음 하듯이 바람의종 2011.08.20 6113
2624 처음 손을 잡았던 날 風文 2022.05.30 412
2623 처음 겪어본 불행 바람의종 2010.04.01 3859
2622 책임을 지는 태도 風文 2022.05.11 573
2621 책이 제일이다 바람의종 2009.03.16 6542
2620 책을 쓰는 이유 風文 2018.01.02 38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