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그 상대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혼자
덩그러니 남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상대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했어.
또는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는 여자를
골랐어. 상처를 입지 않아도 되게끔.
그런 거지?"
- 무라카미 하루키의《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945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859 |
2644 | 출발 시간 | 바람의종 | 2009.02.03 | 6975 |
2643 | 불과 나무 - 도종환 (126) | 바람의종 | 2009.02.04 | 6104 |
2642 | 엄마의 주름 | 바람의종 | 2009.02.06 | 5305 |
2641 | 자작나무 - 도종환 (127) | 바람의종 | 2009.02.06 | 8762 |
2640 | 소개장 | 바람의종 | 2009.02.08 | 5483 |
2639 | 디테일을 생각하라 | 바람의종 | 2009.02.09 | 4475 |
2638 | 불타는 도시, 서울을 바라보며 - 도종환 (128) | 바람의종 | 2009.02.09 | 5504 |
2637 | 아,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인가요 (129) | 바람의종 | 2009.02.12 | 4510 |
2636 | 오늘 결정해야 할 일 | 바람의종 | 2009.02.12 | 5454 |
2635 | 천천히 걷기 | 바람의종 | 2009.02.12 | 6725 |
2634 | 천애 고아 | 바람의종 | 2009.02.13 | 7315 |
2633 | 겨울 나무 - 도종환 (130) | 바람의종 | 2009.02.14 | 9123 |
2632 | 스트레스 | 바람의종 | 2009.02.14 | 5338 |
2631 | 상상력 | 바람의종 | 2009.02.17 | 6554 |
2630 |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 바람의종 | 2009.02.17 | 7601 |
2629 |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 바람의종 | 2009.02.18 | 5754 |
2628 |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 바람의종 | 2009.02.18 | 6339 |
2627 | 이글루 | 바람의종 | 2009.02.19 | 6116 |
2626 | 악덕의 씨를 심는 교육 - 도종환 (133) | 바람의종 | 2009.02.20 | 6641 |
2625 |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 바람의종 | 2009.02.21 | 6561 |
2624 | 가난한 집 아이들 | 바람의종 | 2009.03.01 | 6871 |
2623 | 바람 부는 날 | 바람의종 | 2009.03.01 | 5720 |
2622 | 마음의 온도 | 바람의종 | 2009.03.01 | 5202 |
2621 | 몸 따로 마음 따로 | 바람의종 | 2009.03.01 | 4405 |
2620 |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 바람의종 | 2009.03.01 | 5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