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4. 가족들과의 더 좋은 관계를 위하여

   최상의 결과를 요청하라 - 조 그리피스의 '사업계 일화 모음집'에서

 전직 국무장관인 헨리 키신저는 분석작업을 준비할 조수를 고용했다. 그 조수는 보고서를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다. 하지만 그것을 완성해서 제출한 지 한 시간도 못되어, 재작성하라는 쪽지가 붙어 보고서가 되돌아왔다. 조수는 밤을 세워 그것을 다시 작성했지만 보고서는 또 되돌아왔다. 그것을 세 번째 새로 만들고 나서 조수는 키신저에게 말했다.

  "저는 정말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자 키신저가 말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제야말로 그것을 읽어보도록 하지."


    결과에 대해서 분명하게 설명하라 - '이 이야기, 저 이야기'에서

 샘을 제외한 회사의 모든 사람이 고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연금제도에 대해서 찬성했다. 그것은 회사가 나머지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획기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계획은 100%의 찬성을 얻지 않으면 실현될 수 없었다. 샘의 상사와 동료들은 그를 구슬러보기도 하고, 간곡하게 부탁하기도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마침내 사장이 샘을 사무실로 불러서 말했다.

"샘, 여기에 새로운  연금제도에 대한 계획서가 있고  또 여기에는 펜이 있네. 만일 사인하지 않는다면 미안하지만 당장 자넬 해고할 수밖에 없군."

  그러자 샘은 즉시 서명했다. 이에 사장이 다시 물었다.

  "그럼, 도대체 왜 그전에는 찬성하지 않았는가?"
  "글쎄요, 지금까지는 누구도 이 계획에 대해서 이렇게 분명하게 설명해주지 않았거든요."


    외교적으로 요청하라 - '이 이야기, 저 이야기'에서

  남북전쟁이 끝났을 때, 남부연방의 수뇌인 제퍼슨 데이비스를 잡아서 교수형에 처하라는 여론이 빗발쳤다.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국가가 입은 손실을 복구해야 했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나서서 그렇게 말할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마침내 셔먼 장군은 대통령을 만나서 제퍼슨을 어떻게 하기를 원하냐고 물어보았다. 링컨이 대답했다.

  "그의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해보기로 합시다. 옛날 상가몬이라는 나라에 규칙의 철저한 준수와 절대금주를 주장하는 한 늙은 수도사가 있었다오. 찌는 듯한 더위 속을 여행하던 어느날, 그는 한 친구의 집으로 가서 레몬에이드를 만 들어달라고 요청했소. 사실은 이미  그 속에 약간의  알콜이 섞여 있었지만, 그 친구는 수도사에게 더위로 지칠 대로  지친 그를 기운나게 해줄 약간의 술기운 을 혹시 싫어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았지오. 그런데 그 수도사는 괜찮다고 대답했소. 왜냐하면 원칙적으로는 음주를 반대하지만, 자신이 모르게 한 일이라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었소."

  대통령은 말을 이었다.

  "자, 장군. 나는 분명히 제퍼슨을 놓아주는 것을 반대하오. 하지만 당신이 내가 관계하지 않은 것처럼 그를 풀어줄 수 있다면, 그것은 그다지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45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303
2677 「헤이맨, 승리만은 제발!」(소설가 함정임) 바람의종 2009.06.17 7557
2676 「호세, 그라시아스!」(소설가 함정임) 바람의종 2009.06.22 6697
2675 「화들짝」(시인 김두안) 바람의종 2009.06.30 7058
2674 윤영환 2011.08.16 4179
2673 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바람의종 2008.07.01 7700
2672 가까운 사람 바람의종 2010.09.24 3041
2671 가까이 있는 것들 바람의종 2011.03.09 2858
2670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風文 2014.12.24 7028
2669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바람의종 2009.02.18 6419
2668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바람의종 2008.10.17 6187
2667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風文 2019.08.07 489
2666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윤안젤로 2013.04.11 10151
2665 가난한 집 아이들 바람의종 2009.03.01 6925
2664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風文 2014.12.04 8296
2663 가만히 안아줍니다 風文 2021.10.09 429
2662 가벼우면 흔들린다 風文 2015.07.02 5582
2661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風文 2021.09.10 287
2660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風文 2023.04.18 378
2659 가슴높이 바람의종 2009.11.15 4621
2658 가슴높이 바람의종 2011.07.28 4477
2657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바람의종 2011.01.31 4472
2656 가슴에 핀 꽃 風文 2014.12.24 9151
2655 가슴으로 답하라 윤안젤로 2013.05.13 7689
2654 가슴이 뛰는 삶 윤영환 2011.01.28 4345
2653 가을 오후 - 도종환 (94) 바람의종 2008.11.15 80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