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거림의 미학
느리게 살기를
시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느려졌다.
빠른 리듬을 몸과 마음이 따라잡을 수가 없다.
빈둥거리듯 지내면 바쁠 때와는 다른 그림들이
보인다. 다시는 쫓기듯 바쁘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걸 알게 될 때면, 이미 바쁠 일이
없게 된다는 사실에 허허로운
웃음을 짓게 된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렁중에서 -
시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느려졌다.
빠른 리듬을 몸과 마음이 따라잡을 수가 없다.
빈둥거리듯 지내면 바쁠 때와는 다른 그림들이
보인다. 다시는 쫓기듯 바쁘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걸 알게 될 때면, 이미 바쁠 일이
없게 된다는 사실에 허허로운
웃음을 짓게 된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렁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64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0053 |
2677 |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 風文 | 2020.05.05 | 651 |
2676 | 다시 기뻐할 때까지 | 風文 | 2020.05.06 | 651 |
2675 | 우주의 자궁 | 風文 | 2023.06.07 | 651 |
2674 | 경험을 통해 배운 남자 - 하브 에커 | 風文 | 2022.09.02 | 652 |
2673 | 하나만 아는 사람 | 風文 | 2023.04.03 | 652 |
2672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2.그리스의 조소미술과 도자기 | 風文 | 2023.04.19 | 652 |
2671 | 극복할 수 있다! | 風文 | 2020.05.05 | 653 |
2670 | 진면목을 요청하라 - 헬리스 브릿지 | 風文 | 2022.11.09 | 653 |
2669 | 아무나 만나지 말라 | 風文 | 2019.08.21 | 654 |
2668 |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 風文 | 2022.08.29 | 654 |
266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 風文 | 2023.11.15 | 654 |
2666 |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 風文 | 2019.08.12 | 655 |
2665 | 끈질기게 세상에 요청한 남자 - 안토니 로빈스 | 風文 | 2022.09.03 | 655 |
2664 | 신에게 요청하라 3, 4, 5 | 風文 | 2022.12.01 | 655 |
2663 | 끝까지 가봐야 안다 | 風文 | 2019.08.13 | 656 |
2662 |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 風文 | 2021.11.10 | 656 |
2661 | '어른 아이' 모차르트 | 風文 | 2023.11.21 | 656 |
2660 | 산과 신 | 風文 | 2019.08.28 | 657 |
2659 |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 風文 | 2020.05.05 | 657 |
2658 | 어른다운 어른 | 風文 | 2020.05.05 | 657 |
2657 | '정말 힘드셨지요?' | 風文 | 2022.02.13 | 657 |
2656 | 토끼가 달아나니까 사자도 달아났다 | 風文 | 2022.02.24 | 657 |
2655 | 엄마를 닮아가는 딸 | 風文 | 2022.04.28 | 657 |
2654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5. 궁극의 사건 | 風文 | 2020.05.31 | 658 |
2653 | 배움은 늙지 않는다 | 風文 | 2023.07.04 | 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