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10082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368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0829
2677 축복을 뿌려요 風文 2015.06.29 6228
2676 추억의 기차역 바람의종 2012.10.15 8675
2675 최악의 시기 바람의종 2010.09.14 5444
2674 최악의 경우 바람의종 2010.10.15 4176
2673 최상의 결과를 요청하라 風文 2022.10.15 642
2672 최고의 유산 바람의종 2008.10.11 6708
2671 최고의 보상 바람의종 2012.11.09 9927
2670 촛불의 의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09 7903
2669 초점거리 윤안젤로 2013.03.27 10973
2668 초록 꽃나무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5.23 10205
2667 초능력의 날개 風文 2014.12.15 6839
2666 초겨울 - 도종환 (109) 바람의종 2008.12.23 8319
2665 첼로를 연주할 때 윤안젤로 2013.04.11 10061
2664 체 게바라처럼 바람의종 2012.10.04 8678
2663 청춘의 특권 風文 2013.07.09 12730
2662 청춘의 기억 바람의종 2012.04.30 6613
2661 청춘의 권리 風文 2014.12.28 7639
2660 청춘, 그 금쪽같은 시간 바람의종 2011.01.30 5551
2659 청춘 경영 바람의종 2010.09.27 4242
2658 청소 바람의종 2008.11.03 7643
2657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바람의종 2009.07.13 5548
2656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風文 2014.08.18 9112
2655 청년은 '허리'다 風文 2023.11.14 1486
2654 청년들의 생존 경쟁 風文 2020.07.17 1682
2653 청년들의 생존 경쟁 風文 2023.07.30 9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