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신중하게 요청하라

 이 이야기는 리 아이아코카와 크라이슬러 자동차를 인수하기 며칠 전, 크라이슬러 자동차가 당장 파산할 것처럼 보였을 당시에 그 회사의 판매 대리점을 갖고 있었던 사내에 대한 것이다. 크라이슬러의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 때문에 자동차 판매율은 뚝뚝 떨어졌고, 판매원의 사기도 이와 평행선을 그렸다. 그는 인생의 모든 꿈을 사업 성공에 걸었기 때문에 그  즈음 거의 미칠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그의 아내는 참다못해 아이들을 데리고 그의 곁을 떠났다. 가정  생활의 실패로 그의 절망감이 더욱 깊어졌고, 마침내 그의 대리점도 결국 파산했다. 그는 다시 재기하고 그의 인생을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로 이주했다. 그는 또 다른 업계에서 새로 시작하지 못하고 그곳의 포드 자동차 대리점에서 일을 구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때는 더 경제성을 가진 외국 차종이 미국 자동차 시장을 잠식하던 시절이었다. 당연히 그의 새로운 경력은 미처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시들어 버렸다. 그래서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힌 그는 인생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했다. 어느날, 그는 산타 모니카의 절벽에서 뛰어내려 모래사장에 고개를 처박고 죽을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그가 적당한 절벽가에서 막 뛰어내리려는 순간, 바닷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병 하나가 시선을 끌었다. 그 병은 금이라도 담긴 양 반짝반짝 빛을 발했다. 그는 호기심이 발동한 나머지 일시적으로 자살 기도를 잊어버렸다. 그는 서둘러 절벽을 내려가서 그 병을 건져내어 이상하게 보이는 병 뚜껑을 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펑하고 요정이 나타나더니 한 가지 소원을 빌라는 것이 아닌가. 요정은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소원을 빌라고 제안했다.

  "아니에요."

  그 남자가 대답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아주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빌어왔는걸요. 나는 대도시의  외국 자동차 판매점 주인으로 내일 아침에 눈을 뜨고 싶어요."

  꽝! 다음날 아침 그는 도쿄의 크라이슬러 대리점 주인이 되어 있었다.


    요청에도 정도가 있다 - '화자 근원서'에서

  한 사내가 저녁을 먹으러 가서 웨이트리스에게 주문했다.

  "클럽 샌드위치를 하나 주세요. 한쪽은 호밀빵을, 그리고 다른 쪽은 통밀빵을 살짝 구워서 베이컨과 치즈를  맨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닭고기와 양상추와 토마토를 순서대로 포개 주세요. 참! 마요네즈를 빵 두쪽에 모두 발라  주세요. 그리고 빵가장자리 부분을 다 자르고, 나머지 부분을 정확하게  사등분한 다음에 각각의 위에 피클을 살짝 얹고 흐트러지지 않게 이쑤시개로 고정해 주세요. 알았습니까?"
  "알았어요."
  웨이트리스가 말했다. 그 다음에 그녀는 주방에 대고 소리질렀다.
  "창조주 양반을 위한 클럽 샌드위치 하나! 그 다음은 내가 알아서 할게"



     마음을 다 바쳐 요청하라 - 브래드 윈치

  당시 나는 작품의 11장을 쓰고 있었다. 나는 채권자들에게 다시 한 번 도와 달라는 요청을 이런 말로 시작했다.

  "이것은 나의 사명입니다. 내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정열로 이것을 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기록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출판한 책의 결과입니다. 저쪽에 있는 책들은 한때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우리는 저 밖의 수 백만 명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겁니다."

  채권자 중 한 사람이 내 말을 받아들였다.

  "그래, 자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겠네. 나는 자네의 일을 믿네."

  다른 채권자가 말했다.

  "참으로 중요한 일이군. 나는 자네에게 속옷까지 벗어 줄 용의가 있네. 자, 내 돈과 당장 착수할 수 있는 영화 대본이 한권 있네. 이것을 자네 마음대로 하게."

  당신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입지를 취하려면, 당신의 다른 의견을 모두 물리치고 사람들에게 그들의 금전과 원조가 가져올 결과를 보여줘라. 그리고 좋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결코 이기적인 일이 아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16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198
2702 「우리처럼 입원하면 되잖아요」(시인 유홍준) 바람의종 2009.07.17 6818
2701 「웃는 가난」(시인 천양희) 바람의종 2009.06.18 5856
2700 「웃는 동물이 오래 산다」(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15 7656
2699 「웃는 여잔 다 이뻐」(시인 김소연) 1 바람의종 2009.06.29 9167
2698 「웃음 1」(소설가 정영문) 바람의종 2009.06.16 6570
2697 「웃음 2」(소설가 정영문) 바람의종 2009.06.19 5727
2696 「웃음 3」(소설가 정영문) 바람의종 2009.06.25 5775
2695 「웃음 배달부가 되어」(시인 천양희) 바람의종 2009.06.12 5949
2694 「웃음꽃이 넝쿨째!」(시인 손정순) 바람의종 2009.07.31 8374
2693 「의뭉스러운 이야기 1」(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5 6888
2692 「의뭉스러운 이야기 2」(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6 7229
2691 「의뭉스러운 이야기 3」(시인 이재무) 바람의종 2009.08.07 6814
2690 「이런 웃음을 웃고 싶다」(시인 김기택) 바람의종 2009.05.20 7983
2689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바람의종 2009.06.01 7162
2688 「죽은 연습」(시인 서규정) 바람의종 2009.07.21 7254
2687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시인 정끝별) 바람의종 2009.06.09 6038
2686 「진수성찬」(시인 이상섭) 바람의종 2009.08.11 6571
2685 「진한 눈물의 감동 속에도 웃음이 있다 」(시인 신달자) 바람의종 2009.05.20 7837
2684 「첫날밤인데 우리 손잡고 잡시다」(시인 유안진) 바람의종 2009.05.17 8648
2683 「추어탕의 맛」(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3 9219
2682 「출근」(시인 김기택) 2009년 5월 22일_열아홉번째 바람의종 2009.05.24 8033
2681 「충청도 말에 대하여」(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6374
2680 「친구를 찾습니다」(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6.09 8289
2679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바람의종 2009.05.24 7683
2678 「할머니가 다녀가셨다!」(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5일_스무번째 바람의종 2009.05.25 68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