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3 15:44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조회 수 6897 추천 수 0 댓글 0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오늘의 작업줄이자
내 목숨이 걸린 18밀리미터짜리 로프.
안전판에 앉고 나면 나는 결코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다. 그건 주인아저씨한테
배운 것이다. "초보 때는 절대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거래이. 눈은 항상 빌딩
꼭대기나 하늘을 바라보라꼬. 지나가는
구름이나 새를 보래. 새 날개를
띄워 주는 바람도 보고."
-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791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602 |
2694 | 고백할게 | 바람의종 | 2008.03.14 | 8501 |
2693 | 좋은 생각 | 바람의종 | 2013.01.07 | 8497 |
2692 | 암을 이기는 법 | 윤안젤로 | 2013.03.25 | 8454 |
2691 |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 바람의종 | 2008.08.09 | 8450 |
2690 | 함께 산다는 것 | 風文 | 2014.12.24 | 8447 |
2689 | 젊음의 특권 | 바람의종 | 2009.04.13 | 8441 |
2688 | '자기 스타일' | 바람의종 | 2012.11.27 | 8435 |
2687 | 게으름 | 風文 | 2014.12.18 | 8435 |
2686 | 낙천성 | 風文 | 2014.12.01 | 8432 |
2685 | 「내 이름은 이기분」(소설가 김종광) | 바람의종 | 2009.06.09 | 8404 |
2684 | 행복한 농사꾼을 바라보며 | 바람의종 | 2008.04.22 | 8399 |
2683 | <죽은 시인의 사회> 中 | 바람의종 | 2008.02.23 | 8396 |
2682 | 오늘을 위한 아침 5분의 명상 | 바람의종 | 2008.03.20 | 8396 |
2681 | 기품 | 바람의종 | 2008.11.26 | 8395 |
2680 |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혼은 있는가?" | 바람의종 | 2009.04.03 | 8391 |
2679 | 행복한 사람 - 도종환 (50) | 바람의종 | 2008.08.01 | 8390 |
2678 | 오늘의 위기상황은... | 윤안젤로 | 2013.05.13 | 8384 |
2677 |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 바람의종 | 2012.11.21 | 8358 |
2676 | 한 번의 포옹 | 風文 | 2014.12.20 | 8357 |
2675 |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 바람의종 | 2008.07.28 | 8355 |
2674 |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 바람의종 | 2008.09.18 | 8355 |
2673 | 참는다는 것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8 | 8345 |
2672 |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 바람의종 | 2008.08.13 | 8331 |
2671 | 「웃음꽃이 넝쿨째!」(시인 손정순) | 바람의종 | 2009.07.31 | 8330 |
2670 | 찬란한 슬픔의 봄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5.09 | 8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