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아기의 몸
산부인과 문을 걸어 나오는 순간
이제부터는 정말 좋은 음식을 골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때 처음 알았다. 내가 먹는 음식이
아기의 피와 살과 뼈를 만드는구나.
아기의 몸을 만드는 세포는 음식으로부터
왔구나. 그리고 딸 둘을 모두 젖을 먹여
키우는 동안 확신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먹는 음식이다!
- 김선미의《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7031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6106 |
| 272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1 | 風文 | 2023.04.20 | 499 |
| 2726 |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 風文 | 2019.08.10 | 500 |
| 2725 |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 風文 | 2022.01.29 | 500 |
| 2724 |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 風文 | 2022.02.06 | 500 |
| 2723 |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 風文 | 2022.11.23 | 500 |
| 2722 |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 風文 | 2022.01.11 | 501 |
| 2721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8, 9, 10 | 風文 | 2023.06.02 | 501 |
| 2720 |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 風文 | 2020.05.03 | 502 |
| 2719 |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 風文 | 2022.05.26 | 502 |
| 2718 | 감사 훈련 | 風文 | 2023.11.09 | 502 |
| 2717 | '내가 왜 사는 거지?' | 風文 | 2023.06.08 | 503 |
| 2716 | 첫눈에 반한 사랑 | 風文 | 2023.04.16 | 504 |
| 2715 |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 風文 | 2023.06.13 | 504 |
| 2714 |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 風文 | 2019.06.21 | 505 |
| 2713 | 작은 긁힘 | 風文 | 2019.08.07 | 505 |
| 2712 | 발 없는 무용가 | 風文 | 2019.08.27 | 505 |
| 2711 | 잇몸에서 피가 나왔다? | 風文 | 2022.02.24 | 505 |
| 2710 |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 風文 | 2023.04.03 | 505 |
| 2709 | 마음마저 전염되면... | 風文 | 2019.08.07 | 506 |
| 2708 | 그냥 느껴라 | 風文 | 2019.08.21 | 506 |
| 2707 |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 風文 | 2022.01.28 | 506 |
| 2706 | 한 송이 사람 꽃 | 風文 | 2023.11.22 | 506 |
| 2705 |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 風文 | 2023.02.16 | 507 |
| 2704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風文 | 2023.05.28 | 507 |
| 2703 | 이루지 못한 꿈 | 風文 | 2020.05.02 | 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