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14:33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조회 수 847 추천 수 0 댓글 0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부조리한 현실과 틀에
박힌 듯 짜여진 일상에 지치거나
힘겨울 때마다 하코다 산 정상에서 본
스노우 몬스터의 형상을 떠올리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겠다. 칼바람과 눈보라를 한 몸에 안고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강인한 나무의 생명력을 떠올려,
지금 나의 정신만이라도 퇴화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꾸어본다. 꿈꿀 수 있는 자유마저 없다면 더 이상
생존할 가치가 없지 않은가. 존재하는 날까지
순결한 정신을 꿈으로 디자인할 수 있기를!
-이신자의 《상념의 숲을 거닐며》 중에서
박힌 듯 짜여진 일상에 지치거나
힘겨울 때마다 하코다 산 정상에서 본
스노우 몬스터의 형상을 떠올리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겠다. 칼바람과 눈보라를 한 몸에 안고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강인한 나무의 생명력을 떠올려,
지금 나의 정신만이라도 퇴화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꾸어본다. 꿈꿀 수 있는 자유마저 없다면 더 이상
생존할 가치가 없지 않은가. 존재하는 날까지
순결한 정신을 꿈으로 디자인할 수 있기를!
-이신자의 《상념의 숲을 거닐며》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944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336 |
| 34 | 하늘에서 코끼리를 선물 받은 연암 박지원 | 바람의종 | 2008.02.09 | 14111 |
| 33 | 나의 부족함을 끌어안을 때 | 風文 | 2013.08.19 | 14181 |
| 32 | '나는 괜찮은 사람' | 風文 | 2013.08.28 | 14416 |
| 31 | 엉겅퀴 노래 | 風文 | 2013.08.09 | 14416 |
| 30 | 반창고 아프지 않게 떼는 법 | 風文 | 2013.08.19 | 14621 |
| 29 | 천자문이 4언 250구로 된 한편의 시라고? | 바람의종 | 2007.09.26 | 14818 |
| 28 | 힐러의 손 | 윤영환 | 2013.06.28 | 14931 |
| 27 | 안중근은 의사(義士)인가, 테러리스트인가? | 바람의종 | 2007.09.06 | 14997 |
| 26 | 동시상영관에서의 한때 - 황병승 | 윤영환 | 2006.09.02 | 15042 |
| 25 | 신문배달 10계명 | 風文 | 2013.08.19 | 15382 |
| 24 | 길 떠날 준비 | 風文 | 2013.08.20 | 15385 |
| 23 |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 바람의종 | 2008.07.24 | 15393 |
| 22 |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 바람의종 | 2007.02.08 | 15474 |
| 21 | 흉터 | 風文 | 2013.08.28 | 16423 |
| 20 | 젊은이들에게 - 괴테 | 바람의종 | 2008.02.01 | 16450 |
| 19 | 자연을 통해... | 風文 | 2013.08.20 | 16684 |
| 18 |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 바람의종 | 2008.08.05 | 16998 |
| 17 | 커피 한 잔의 행복 | 風文 | 2013.08.20 | 17562 |
| 16 |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 바람의종 | 2010.08.30 | 17869 |
| 15 | 그가 부러웠다 | 風文 | 2013.08.28 | 18236 |
| 14 | Love is... | 風磬 | 2006.02.05 | 18301 |
| 13 |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 윤영환 | 2006.09.02 | 18530 |
| 12 |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 바람의종 | 2007.10.10 | 18747 |
| 11 | '야하고 뻔뻔하게' | 風文 | 2013.08.20 | 18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