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02.24 14:29

괴로운 불면의 밤

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괴로운 불면의 밤


 

잠은
어젯밤에도 저 멀리 있었다.
참으로 지긋지긋한 이 불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건만 요즘 들어 더욱 악화되었다.
나이 들어 더욱 그런가 보다 여기지만, 그보다는
뭔가 오래전부터 내 속에 자리한 불안이 더
커져서일 게다. 이번 수도원 기행으로
그 불안이 치유되기를, 아니 치유의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랐다.


- 승효상의 《묵상》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59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623
23 지금의 나이가 좋다 風文 2024.02.17 105
22 속상한 날 먹는 메뉴 風文 2024.02.17 84
21 생각은 아침에 風文 2024.02.17 101
20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風文 2024.02.17 164
» 괴로운 불면의 밤 風文 2024.02.24 81
18 문신을 하기 전에 風文 2024.02.24 82
17 영혼과 영혼의 교류 風文 2024.02.24 68
16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風文 2024.02.24 135
15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風文 2024.03.26 72
14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風文 2024.03.26 64
13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風文 2024.03.26 62
12 더 평온한 세상 風文 2024.03.26 67
11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風文 2024.03.27 49
10 80세 노교수의 건강 비결 두 가지 風文 2024.03.27 88
9 태양 아래 앉아보라 風文 2024.03.27 58
8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風文 2024.03.29 71
7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風文 2024.03.29 93
6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風文 2024.03.29 72
5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風文 2024.03.29 48
4 배꼽은 늘 웃고 있다 new 風文 2024.05.08 2
3 밤하늘의 별 new 風文 2024.05.08 1
2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 new 風文 2024.05.08 2
1 무소의 뿔처럼 new 風文 2024.05.08 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