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14 01:20

나를 만들어 준 것들

조회 수 5841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44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287
    52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風文 2020.06.02 572
    51 '경청'이 열쇠다 風文 2019.08.23 654
    50 '겹말'을 아시나요? 風文 2022.01.30 421
    49 '겁쟁이'가 되지 말라 風文 2015.06.22 5530
    48 '걷기가 날 살렸다' 바람의종 2012.07.19 6418
    47 '건강한 피로' 風文 2023.10.17 618
    46 '건강한 감정' 표현 風文 2023.09.21 466
    45 '갓길' 風文 2014.09.25 10594
    44 '간까지 웃게 하라' 風文 2014.12.30 6174
    43 'GO'와 'STOP' 사이에서 風文 2021.09.13 297
    42 '5분'만 상상해도 좋은... 바람의종 2011.10.25 4330
    41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바람의종 2009.01.23 4651
    40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바람의종 2011.02.05 4425
    39 '100 퍼센트 내 책임' 윤안젤로 2013.06.03 9936
    38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바람의종 2010.06.09 3696
    37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바람의종 2010.10.04 3270
    36 "차 한 잔 하실래요?" 바람의종 2011.01.23 4113
    35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바람의종 2011.11.03 5149
    34 "저 사람, 참 괜찮다!" 바람의종 2010.05.18 3638
    33 "일단 해봐야지, 엄마" 風文 2014.12.24 8086
    32 "이 남자를 꼭 잡고 말거야" 바람의종 2010.08.24 4523
    31 "울 엄마 참 예쁘다" 바람의종 2011.05.11 5439
    30 "우리는 행복했다" 바람의종 2013.02.14 8183
    29 "용기를 잃지 말고 지독하게 싸우십시오!" 바람의종 2008.12.12 5920
    28 "왜 놓아주어야 하는가?" 바람의종 2010.10.22 35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