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672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7649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19Dec
    by 호단
    2006/12/19 by 호단
    Views 8954 

    국화(Chrysanthemum)

  4. No Image 13Mar
    by 윤안젤로
    2013/03/13 by 윤안젤로
    Views 8925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5. No Image 21Dec
    by 바람의종
    2012/12/21 by 바람의종
    Views 8923 

    위대한 당신의 위대한 판단

  6. No Image 28Dec
    by 바람의종
    2008/12/28 by 바람의종
    Views 8905 

    어떤 이가 내게 정치소설가냐고 물었다 - 이외수

  7. No Image 19Aug
    by 바람의종
    2008/08/19 by 바람의종
    Views 8888 

    다다이스트가 되어 보자!

  8. No Image 26Jul
    by 바람의종
    2008/07/26 by 바람의종
    Views 8881 

    우기 - 도종환 (48)

  9. No Image 06Aug
    by 風文
    2014/08/06 by 風文
    Views 8860 

    아는 만큼 보인다?

  10. No Image 05Dec
    by 風文
    2014/12/05 by 風文
    Views 8851 

    경청의 힘!

  11. No Image 06Feb
    by 바람의종
    2009/02/06 by 바람의종
    Views 8843 

    자작나무 - 도종환 (127)

  12. 진흙 속의 진주처럼

  13. No Image 10Jan
    by 바람의종
    2013/01/10 by 바람의종
    Views 8840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14. No Image 19Aug
    by 바람의종
    2008/08/19 by 바람의종
    Views 8836 

    8.15와 '병든 서울' - 도종환 (57)

  15. No Image 04Jul
    by 바람의종
    2008/07/04 by 바람의종
    Views 8816 

    이장님댁 밥통 외등

  16. No Image 22Oct
    by 바람의종
    2008/10/22 by 바람의종
    Views 8802 

    좋은 생각, 나쁜 생각

  17. No Image 25Jan
    by 바람의종
    2013/01/25 by 바람의종
    Views 8801 

    창밖의 눈

  18. No Image 23Mar
    by 윤안젤로
    2013/03/23 by 윤안젤로
    Views 8800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19. No Image 11Aug
    by 風文
    2014/08/11 by 風文
    Views 8797 

    내 사랑, 안녕!

  20. No Image 28Dec
    by 風文
    2014/12/28 by 風文
    Views 8790 

    그대는 황제!

  21. No Image 08Dec
    by 風文
    2014/12/08 by 風文
    Views 8789 

    문제아

  22. 원초적인 생명의 제스처, 문학

  23. No Image 12Aug
    by 風文
    2014/08/12 by 風文
    Views 8782 

    '느낌'

  24. No Image 10Dec
    by 바람의종
    2012/12/10 by 바람의종
    Views 8776 

    성숙한 지혜

  25. No Image 29Sep
    by 바람의종
    2011/09/29 by 바람의종
    Views 8771 

    '애무 호르몬'

  26. No Image 31Jul
    by 바람의종
    2009/07/31 by 바람의종
    Views 8754 

    희망이란

  27. 카프카의 이해: 먹기 질서와 의미 질서의 거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