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8.21 07:00

아무나 만나지 말라

조회 수 5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무나 만나지 말라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22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282
2752 '사랑의 열 가지 방법'을 요청하라, 어리다고 우습게 보지 말아라 風文 2022.10.11 488
2751 인생이라는 파도 風文 2022.01.29 489
2750 진통제를 먹기 전에 風文 2023.01.27 489
2749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490
2748 생명의 나무 風文 2019.08.15 491
2747 어느 외과의사의 한계 風文 2020.05.06 491
2746 내려야 보입니다 風文 2021.09.02 492
2745 동포에게 고함 風文 2022.06.01 492
2744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風文 2023.04.28 492
2743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風文 2023.04.06 493
2742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한다 風文 2022.01.28 494
2741 소중한 비밀 하나 風文 2019.06.21 495
2740 조용한 응원 風文 2019.08.08 496
2739 오, 라듐 오, 퀴리 風文 2021.09.02 496
2738 그대, 지금 힘든가? 風文 2023.10.16 496
2737 검도의 가르침 風文 2022.02.01 498
2736 서두르지 않는다 風文 2023.10.11 498
2735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風文 2022.01.29 500
2734 '정말 힘드셨지요?' 風文 2022.02.13 500
2733 성냄(火) 風文 2022.06.01 501
2732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風文 2019.08.10 503
2731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風文 2022.11.23 503
273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8, 9, 10 風文 2023.06.02 504
2729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風文 2023.06.13 504
2728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風文 2019.06.21 5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