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21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041
2752 내려야 보입니다 風文 2021.09.02 436
2751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風文 2022.02.10 436
2750 버섯이 되자 風文 2023.01.03 436
2749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風文 2023.01.25 436
2748 공감 風文 2022.05.16 437
2747 연애를 시작했다 風文 2022.05.25 437
2746 구조선이 보인다! 風文 2020.05.03 438
2745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風文 2023.04.06 438
2744 교실의 날씨 風文 2023.10.08 438
2743 35살에야 깨달은 것 風文 2023.10.10 438
2742 한 통의 전화가 가져다 준 행복 - 킴벨리 웨일 風文 2022.08.20 439
2741 당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4 - 짐 캐츠카트 風文 2022.11.23 439
274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그리스의 자연 風文 2023.04.17 440
2739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風文 2023.04.28 440
2738 사랑에는 새드엔드(Sad End)가 없다 風文 2019.08.12 441
2737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風文 2022.01.11 441
2736 엄마를 닮아가는 딸 風文 2022.04.28 441
2735 춤을 추는 순간 風文 2023.10.08 441
2734 11. 아프로디테 風文 2023.11.01 441
2733 '정말 힘드셨지요?' 風文 2022.02.13 444
2732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風文 2022.05.09 444
2731 사람 만드는 목수 風文 2023.11.09 444
2730 잠깐의 여유 風文 2022.01.26 445
2729 '좋은 지도자'는... 風文 2020.05.07 446
2728 일기가 가진 선한 면 風文 2022.05.26 4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