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나치 강제수용소인)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47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331
2744 쉰다는 것 風文 2023.01.05 338
2743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風文 2023.01.04 316
2742 버섯이 되자 風文 2023.01.03 358
2741 새로운 도약 風文 2023.01.02 218
2740 지혜의 눈 風文 2022.12.31 287
2739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風文 2022.12.30 256
2738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風文 2022.12.29 267
2737 갱년기 찬가 風文 2022.12.28 294
2736 분노와 원망 風文 2022.12.27 199
2735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風文 2022.12.26 400
2734 실수의 순기능 風文 2022.12.24 307
2733 수치심 風文 2022.12.23 320
2732 걸음마 風文 2022.12.22 249
2731 '그런 걸 왜 하니' 風文 2022.12.21 279
2730 3~4년이 젊어진다 風文 2022.12.20 170
2729 호기심 천국 風文 2022.12.19 287
2728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하죠? 風文 2022.12.17 289
2727 따뜻한 맛! 風文 2022.12.16 368
2726 실컷 울어라 風文 2022.12.15 337
2725 차 맛이 좋아요 風文 2022.12.14 334
2724 '우리 팀'의 힘 風文 2022.12.13 679
2723 사랑하는 사람은 안 따진다 風文 2022.12.12 389
2722 삶을 풀어나갈 기회 風文 2022.12.10 331
2721 나이가 든다는 것 風文 2022.12.09 495
2720 화가 날 때는 風文 2022.12.08 3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