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11 10:12

진실한 사랑

조회 수 8069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진실한 사랑

어떤 남자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질투심이 강하여 언제나 남자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 내가 좋아? 아니면 자기 어머니가 좋아? ”
"그… 글쎄… ”

남자는 냉큼 대답을 못하고 머뭇 거렸습니다. 왜냐면 둘 다 남자에겐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질투심 많은 여자는 말했습니다.

 “ 자기 나 안 사랑하는 구나!! ”
 “ 아‥아냐‥사랑하지 않다니‥…”
 “ 그럼 증명해봐!! ”
 “ 어‥어떻게?? ”
(설마 무식하게 하늘의 별을 따오라고 하진 않겠지..-_-;)
 “날 더 사랑한다면 자기 어머니의 심장을 내게 가져와봐!! ”

남자는 순간 갈등 했습니다. 자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택하느냐. 아니면 자기의 인생을 같이 할 사랑하는 여자를 택하느냐. 남자는 끝내 사랑하는 여자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남자는 어머니의 심장을 가지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달려갔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러다가 그만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넘어지며 땅바닥에 나뒹 굴어진 어머니의 심장이 말했습니다. "아가야!! 어디 다친 곳은 없니??? ”  라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702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6102
77 '나는 운이 강한 사람이다!' 바람의종 2012.03.26 7001
76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8 8063
75 '나는 괜찮은 사람' 風文 2013.08.28 14219
74 '나는 괜찮은 사람' 바람의종 2009.07.29 5786
73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風文 2021.10.31 466
72 '나'와 만나는 벼락같은 황홀함 바람의종 2011.07.16 4668
71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433
70 '나 하나만이라도' 風文 2022.01.15 666
69 '꿈노트'를 갖고 계세요? 바람의종 2012.04.19 5606
68 '길 위의 학교' 바람의종 2009.11.09 5315
67 '길 위의 학교' 바람의종 2011.07.26 2894
66 '긍정'의 지렛대 風文 2017.12.06 3449
65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1 바람의종 2010.10.14 2821
64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風文 2022.01.26 483
63 '그림책'을 권합니다 風文 2023.11.13 671
62 '그런 걸 왜 하니' 風文 2022.12.21 420
61 '그래, 그럴 수 있어' 風文 2019.08.16 596
60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風文 2022.01.15 485
59 '그 사람' 바람의종 2011.02.03 4010
58 '그 사람' 風文 2017.12.07 3329
57 '굿바이 슬픔' 윤안젤로 2013.03.05 8092
56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風文 2019.06.06 880
55 '관계의 적정 거리' 風文 2019.08.27 523
54 '공포'에서 '반야'를! 風文 2020.05.08 908
53 '공손한 침묵' 風文 2014.12.28 77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