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6.01 20:23

빈둥거림의 미학

조회 수 6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둥거림의 미학

 

느리게 살기를
시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느려졌다.
빠른 리듬을 몸과 마음이 따라잡을 수가 없다.
빈둥거리듯 지내면 바쁠 때와는 다른 그림들이
보인다. 다시는 쫓기듯 바쁘게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걸 알게 될 때면, 이미 바쁠 일이
없게 된다는 사실에 허허로운
웃음을 짓게 된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렁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09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523
206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風文 2020.05.01 630
205 마음마저 전염되면... 風文 2019.08.07 629
204 자기만의 글쓰기 風文 2020.05.02 629
203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風文 2023.01.13 629
202 아프지 말아요 風文 2019.08.24 627
201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風文 2022.01.09 627
200 단 하나의 차이 風文 2023.02.18 627
199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6. 찾고, 구하고, 묻다. 風文 2021.09.08 626
198 꿈도 계속 자란다 風文 2020.05.03 624
197 소리가 화를 낼 때, 소리가 사랑을 할 때 風文 2021.11.10 624
196 밀가루 반죽 風文 2023.08.03 624
195 좋은 관상 風文 2021.10.30 623
194 불화의 목소리를 통제하라 風文 2022.01.29 623
193 입을 다물라 風文 2023.12.18 623
192 '그런 걸 왜 하니' 風文 2022.12.21 620
191 연애인가, 거래인가 風文 2023.02.02 620
190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風文 2023.02.13 620
189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風文 2020.05.03 619
188 그녀가 당신을 사랑할 때 風文 2022.02.04 619
187 나의 미래 風文 2019.08.21 618
186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風文 2023.04.06 617
185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風文 2024.02.24 616
184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風文 2022.06.04 615
183 있는 그대로 風文 2023.12.05 615
182 자기 가치를 요청한 여성 - 제인 블루스테인 風文 2022.08.28 6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