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760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8333
»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7604
227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風文 2023.03.29 851
226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風文 2023.03.29 637
225 하나만 아는 사람 風文 2023.04.03 527
224 '멋진 할머니'가 되는 꿈 風文 2023.04.03 556
223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風文 2023.04.03 538
222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風文 2023.04.06 510
221 나의 음악 레슨 선생님 風文 2023.04.07 715
220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 風文 2023.04.13 678
219 바쁘다는 것은 風文 2023.04.13 679
218 첫눈에 반한 사랑 風文 2023.04.16 537
217 분을 다스리기 힘들 때 風文 2023.04.16 429
216 나만의 고독한 장소 風文 2023.04.16 452
215 내 인생은 내가 산다 風文 2023.04.17 466
214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그리스의 자연 風文 2023.04.17 550
213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風文 2023.04.18 451
212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고대문명 風文 2023.04.18 640
211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風文 2023.04.19 658
21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2.그리스의 조소미술과 도자기 風文 2023.04.19 560
209 사자와 오랑우탄 風文 2023.04.20 707
20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1 風文 2023.04.20 541
207 내가 놓치고 있는 것 風文 2023.04.21 630
206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2.3,4 風文 2023.04.21 781
205 단단한 믿음 風文 2023.04.24 806
204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5, 6, 7 風文 2023.04.24 805
203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風文 2023.04.25 5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