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12:16

친구야 너는 아니

조회 수 9460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5666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30Nov
    by 바람의종
    2012/11/30 by 바람의종
    Views 9145 

    전 존재를 기울여

  4. No Image 29Nov
    by 風文
    2014/11/29 by 風文
    Views 9143 

    착한 사람 정말 많다

  5. No Image 18Sep
    by 바람의종
    2012/09/18 by 바람의종
    Views 9137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6. No Image 21Jul
    by 바람의종
    2008/07/21 by 바람의종
    Views 9133 

    개울과 바다 - 도종환

  7. No Image 14Sep
    by 바람의종
    2012/09/14 by 바람의종
    Views 9106 

    토닥토닥

  8. No Image 08Dec
    by 風文
    2014/12/08 by 風文
    Views 9105 

    칼국수

  9. 어느 한 가로수의 독백 - 우종영

  10. No Image 18Mar
    by 윤안젤로
    2013/03/18 by 윤안젤로
    Views 9103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11. No Image 27May
    by 윤안젤로
    2013/05/27 by 윤안젤로
    Views 9093 

    '병자'와 '힐러'

  12. No Image 03Apr
    by 윤안젤로
    2013/04/03 by 윤안젤로
    Views 9093 

    한계점

  13. No Image 23Sep
    by 바람의종
    2008/09/23 by 바람의종
    Views 9077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14. No Image 03Dec
    by 風文
    2014/12/03 by 風文
    Views 9059 

    불사신

  15. No Image 01Jun
    by 바람의종
    2012/06/01 by 바람의종
    Views 9044 

    공기와 장소만 바꾸어도...

  16. No Image 17Jul
    by 바람의종
    2009/07/17 by 바람의종
    Views 9040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17. No Image 18Aug
    by 風文
    2014/08/18 by 風文
    Views 9027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18. No Image 26Jul
    by 風文
    2015/07/26 by 風文
    Views 9015 

    나를 바라보는 시간

  19. No Image 28Mar
    by 윤안젤로
    2013/03/28 by 윤안젤로
    Views 9008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20. No Image 09Oct
    by 바람의종
    2008/10/09 by 바람의종
    Views 9007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21. No Image 25Nov
    by 風文
    2014/11/25 by 風文
    Views 9005 

    관점

  22. No Image 18May
    by 바람의종
    2012/05/18 by 바람의종
    Views 8993 

    쉬어가라

  23. 길 떠나는 상단(商團)

  24. No Image 17Dec
    by 바람의종
    2012/12/17 by 바람의종
    Views 8966 

    그대에게 의미있는 일

  25. No Image 13May
    by 윤영환
    2013/05/13 by 윤영환
    Views 8964 

    '보이는 것 이상'

  26. No Image 14Feb
    by 바람의종
    2013/02/14 by 바람의종
    Views 8944 

    엄마의 기도상자

  27. No Image 10Mar
    by 바람의종
    2008/03/10 by 바람의종
    Views 8919 

    휴 프레이더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 -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