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2.08 14:18

칼국수

조회 수 90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칼국수


가장 소박한 음식 중에 하나인
칼국수를 가장 소박하고 진실한 정성을 다해
만드는 일이란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요즘도
칼국수가 그리워지는 날이면 그 집을 찾아가곤
한다. 거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물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보다 맛있는 음식이란
세상에 없다.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97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882
2769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윤안젤로 2013.03.18 9099
2768 착한 사람 정말 많다 風文 2014.11.29 9097
2767 토닥토닥 바람의종 2012.09.14 9094
2766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바람의종 2012.09.18 9091
2765 개울과 바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9089
2764 '병자'와 '힐러' 윤안젤로 2013.05.27 9082
2763 한계점 윤안젤로 2013.04.03 9081
2762 소리 風文 2014.11.12 9055
» 칼국수 風文 2014.12.08 9048
2760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045
2759 불사신 風文 2014.12.03 9043
2758 어느 한 가로수의 독백 - 우종영 風磬 2006.11.21 9031
2757 공기와 장소만 바꾸어도... 바람의종 2012.06.01 9022
2756 「성인용품점 도둑사건」(시인 신정민) 바람의종 2009.07.17 9015
2755 쉬어가라 바람의종 2012.05.18 8986
2754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8984
2753 들국화 한 송이 - 도종환 (78) 바람의종 2008.10.09 8980
2752 관점 風文 2014.11.25 8978
2751 청년의 가슴은 뛰어야 한다 風文 2014.08.18 8967
2750 그대에게 의미있는 일 바람의종 2012.12.17 8955
2749 길 떠나는 상단(商團) 바람의종 2008.06.23 8937
2748 '보이는 것 이상' 윤영환 2013.05.13 8936
2747 엄마의 기도상자 바람의종 2013.02.14 8904
2746 위대한 당신의 위대한 판단 바람의종 2012.12.21 8890
2745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윤안젤로 2013.03.13 88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