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1.11 06:31

마음의 주인 - 법정

조회 수 5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마음이라면
그 누구도 나 자신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화나는 그 불꽃 속에서 벗어나려면
외부와의 접촉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그보다도 생각을 돌이키는
일상적인 훈련이 앞서야 한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96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905
2773 아,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인가 - 도종환 (84) 바람의종 2008.10.22 5077
2772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바람의종 2008.10.22 8694
2771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바람의종 2008.10.22 5851
2770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바람의종 2008.10.23 7018
2769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바람의종 2008.10.23 7833
2768 깊이 바라보기 바람의종 2008.10.24 5817
2767 벌레 먹은 나뭇잎 - 도종환 (85) 바람의종 2008.10.25 8160
2766 멈출 수 없는 이유 바람의종 2008.10.25 7568
2765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바람의종 2008.10.27 8169
2764 혼자라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29 7635
2763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바람의종 2008.10.29 5968
2762 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바람의종 2008.10.29 6484
2761 김성희의 페이지 - 가을가뭄 바람의종 2008.10.30 8329
2760 사랑도 뻔한 게 좋다 바람의종 2008.10.30 5953
2759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바람의종 2008.10.30 10160
2758 백만장자로 태어나 거지로 죽다 바람의종 2008.10.31 7325
2757 아홉 가지 덕 - 도종환 (88) 바람의종 2008.10.31 5841
2756 세상사 바람의종 2008.11.01 5882
2755 청소 바람의종 2008.11.03 7397
2754 "10미터를 더 뛰었다" 바람의종 2008.11.11 7347
2753 그대의 삶은... 바람의종 2008.11.11 6398
2752 안네 프랑크의 일기 - 도종환 (89) 바람의종 2008.11.11 7058
2751 떨어지는 법 - 도종환 (90) 바람의종 2008.11.11 6742
2750 세상은 아름다운 곳 - 도종환 (91) 바람의종 2008.11.11 6406
2749 아주 낮은 곳에서 바람의종 2008.11.11 69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