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04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476
2781 인재 발탁 風文 2022.02.13 647
2780 실수의 순기능 風文 2022.12.24 649
2779 그대, 지금 힘든가? 風文 2023.10.16 649
2778 신이 내리는 벌 風文 2020.05.05 650
2777 몸, '우주의 성전' 風文 2019.08.23 651
2776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651
2775 남 따라한 시도가 가져온 성공 - TV 프로듀서 카를라 모건스턴 風文 2022.08.27 652
2774 약속을 요구하라 주인장 2022.10.20 653
2773 따뜻한 맛! 風文 2022.12.16 654
2772 '몰입의 천국' 風文 2019.08.23 655
2771 내려야 보입니다 風文 2021.09.02 655
2770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655
2769 자기 존엄 風文 2023.07.29 655
2768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風文 2020.05.02 656
2767 나의 길, 새로운 길 風文 2023.05.31 656
2766 사람 만드는 목수 風文 2023.11.09 656
2765 '첫 눈에 반한다' 風文 2019.08.21 657
2764 더도 덜도 말고 양치하듯이 風文 2022.01.11 657
2763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風文 2024.02.08 657
2762 고향을 다녀오니... 風文 2019.08.16 658
2761 내 옆에 천국이 있다 風文 2019.06.19 659
2760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風文 2019.08.12 659
2759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風文 2019.08.27 659
2758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659
2757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風文 2022.01.15 6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