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17:17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조회 수 6870 추천 수 0 댓글 0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805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7188 |
| 2777 | 꿈도 계속 자란다 | 風文 | 2020.05.03 | 504 |
| 2776 |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 風文 | 2022.01.15 | 504 |
| 2775 | 튼튼한 사람, 힘없는 사람 | 風文 | 2023.01.04 | 504 |
| 2774 |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 風文 | 2023.04.06 | 504 |
| 2773 |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 風文 | 2022.08.29 | 505 |
| 2772 |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 | 風文 | 2021.10.31 | 506 |
| 2771 | '그냥, 웃는 얼굴'이 좋다 | 風文 | 2022.01.15 | 506 |
| 2770 | 막힌 것은 뚫어라 | 風文 | 2019.08.16 | 507 |
| 2769 | 진통제를 먹기 전에 | 風文 | 2023.01.27 | 508 |
| 2768 | 작은 둥지 | 風文 | 2019.08.12 | 509 |
| 2767 | 피곤해야 잠이 온다 | 風文 | 2022.01.30 | 509 |
| 2766 | '사랑의 열 가지 방법'을 요청하라, 어리다고 우습게 보지 말아라 | 風文 | 2022.10.11 | 510 |
| 2765 |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 風文 | 2022.01.26 | 511 |
| 2764 | 동포에게 고함 | 風文 | 2022.06.01 | 511 |
| 2763 |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 風文 | 2023.01.13 | 511 |
| 2762 | 소중한 비밀 하나 | 風文 | 2019.06.21 | 512 |
| 2761 | 인생이라는 파도 | 風文 | 2022.01.29 | 513 |
| 2760 | '정말 힘드셨지요?' | 風文 | 2022.02.13 | 513 |
| 2759 | 성냄(火) | 風文 | 2022.06.01 | 513 |
| 2758 | 불가능에 도전하라 | 風文 | 2022.10.17 | 513 |
| 2757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風文 | 2023.05.28 | 513 |
| 2756 | 조용한 응원 | 風文 | 2019.08.08 | 514 |
| 2755 | 생명의 나무 | 風文 | 2019.08.15 | 514 |
| 2754 | 오, 라듐 오, 퀴리 | 風文 | 2021.09.02 | 514 |
| 2753 | 서두르지 않는다 | 風文 | 2023.10.11 | 514 |